<앵커>
서울시의 대처도 안일했습니다. 한강 수위가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는데 대피명령은 물론이고 경고조차 없었습니다.
홍순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실시간 한강수위상황을 점검하는 서울시.
오후 들어 팔당댐의 방류량이 늘어나 한강수위가 높아지고 있었는데도 현장엔 경고와 대피명령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시공사 컨소시엄 관계자 : 한강 둔치 옆에 매단 컨테이너도 다 올라와 있는데 하다못해 왜 서울시에서 하고 있는 이 공사장에는 그런 연락이 없었는지 왜 작업 중단을 안 시켰는지…]
오히려 이번 공사는 감리회사가 모든 책임을 지고 시행하는 책임감리공사라며 책임을 떠넘기고 있습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과 : 권한을 우리가 감리단한테 다 줬잖아요, 현장관리 해 달라고. 그것도 전면 책임 감리로.]
이러다 보니, 서울시는 사고 발생 50분이 지나서야 사고 사실을 보고받았고, 시장은 1시간 반 뒤에야 뒤늦게 사고 수습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발주처이자 방재 당국인 서울시가 관리감독을 더 철저하게 했더라면 사전예방이 가능했을 것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55&aid=0000256994
오늘도 좌좀횽아들의 억지 쉴드를 보고 싶습니다 분발해 주세용 ^ㅛ^
예상 쉴드 - 박원순은 책임없당께~ 하청업체잘못이랑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