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건이형도 잠 들었으니 오늘의 마지막 글을 써볼까 합니다.
오늘 많이 쓰네요;;; 간만에 쉬는 날이라 하루종일 짱공이네요 ㅋㅋㅋㅋㅋ
자 각설하고. 일단 저는 연예인으로 정치사건 덮는다를 별로 믿지 않는데 이번 일은 좀 잼있음요 ㅋㅋㅋ
필요한 워딩이 네가지임 [BBK] [서태지] [이지아] [바른]
BBk 이명박 변호를 맡은 회사는 국내 최고의 로펌인 법부회사 '바른'임.
서태지 이지아 이혼 당시 이지아 측의 변호인이 '바른'
서태지 이지아는 둘다 법원에 한번도 나타나지 않음. 변호사들도 당사자들을 모름. 왜냐? 서태지나 이지아 둘다 예명이니까 변호사들이 대리로 진행하고 있었음. 그리고 이게 가능하다고 함.
그리고 이미 서태지 은퇴당시 그러니까 1994년에 스포츠 조선에 서태지 결혼설을 터트린 기자가 있음. 그 내용이 이번에 밝혀진것과 100% 동일함.
' 서태지 은퇴후 미국에서 주유소 운영하며 19세 한국인 여성과 결혼 ' 이것이 당시 기사임.
여기까지가 완벽한 팩트
아래부터는 팩트를 이용한 픽션
BBK로 똥줄탄 바른이 자체정보망 풀 가동(전엔 그런 생각 안들었는데 지금은 여기도 국정원이 정보 주는 것도 충분히 가능 할듯) -> 이지아 발견 -> 상대 정보 파악 -> 상대는 서태지고 이미 기사가 났었음 -> 해당 기자가 다시 폭로
서태지를 조금 아는 사람은 이 사람이 얼마나 보안에 신경쓰는 사람인지 알겁니다. 왠만하면 눈에 띄는거 싫어해서 인천공한으로 출국한다고 해놓고 게이트 나가서 비행기 안타고 한국에 머무르는 사람이죠;;;;
아무튼 이일로 BBK는 다시 묻히고 다시는 나오지 않게 되죠.
서태지 기사를 터트린 기자가 94년엔 그저 찌라시 취급받다가 2010년이 넘어 갑자기 터져?
저의 생각으로 94년엔 서태지가 돈으로 막고(그때 당시 서태지 재산 무시못하죠)
이번에 터트리고.
머 이런식입니다...
서태지 진짜 팬인데 9집 안내주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