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전에도 말했다시피 민주당,새누리 할거없이 여야를 떠나 대한민국 정치발전에 있었어도,정경사에 있어서도,이들 3명과 같은 신념을 가진자는 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박영선은 국회의원 자질은 물론 인간적으로도 문제가 많은 것 같군요.
김진태와 막말논쟁에서 막말하지 않았다고 거짓말하다가 국회 속기록을 제시하니 이번에는 "야!. 너!"라는 말은 하지 않았다고 발뺌했던 모양입니다. 박영선은 국회 속기록에 "야! 너!"라는 말은 기록되지 않은 것을 보고 그렇게 발뺌했던 모양인데, 이번엔 당시 동영상을 보니 "야! 너!"라는 막말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영선이 치매인지 거짓이 상습화되었는지 둘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 국정조사에서 막말보다 더 우려스러운 것을 발견했습니다. 자칭 민주 진보인사라는 박영선과 박범계의 의식입니다.
박영선은 김진태에게 막말을 한 이유, 즉 "니가 인간이냐"고 한 말의 배경이 김진태가 국정원 조사를 담당한 진모 검사를 비판했기 때문이랍니다. 김진태와 같이 근무한 적이 있는 진모 검사를 비판하는 것은 인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김진태의 말로는 진모 검사와 춘천에서 9년전에 2개월 같이 근무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같이 근무한 것을 기억조차 못하다고 있다가 최근에 알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진모 검사에 대한 비판은 그가 운동권 출신이라서 국정원 조사 담당 검사를 할 수 없다는 것이 아니라 진모 검사가가 최근까지 진보연대라는 곳에 회원으로 후원을 하는 등 정치활동을 해 정치적 중립을 훼손한 입장에서 정치 중립과 선거 개입을 다루는 국정원 사건을 맡아 기소장을 실질적으로 준비한 것은 온당치 않기 때문에 비판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같이 근무한 후배 검사라 하더라도 공사는 구분해서 공무를 집행해야 한다면서 공무를 다룰 때에는 모든 사적 인연을 경계해야 한다고 덧붙이더군요..
그리고, 박범계도 박영선이 법사위원장이라고 소속 위원장에게 말을 험하게 한다고 '법사위원장한테 모욕적인 말을 할 수 있느냐"고 김진태를 공격하는 박범계를 보면 조폭의 세계와 예전 권위주의 시대를 보는 것 같습니다. 공사도 구분 못하고 사적 인연에 매여 공무를 망치고 있죠. 이들은 진보는 커녕 퇴행의 길을 가고 있죠. 이런 작자들이 민주와 진보를 입에 담으면 욕 나옵니다.
저런 모습들을 보고있노라면 민주당이 국정원 사태를 파헤칠 의지가 있는지 참으로 궁금합니다....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