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민주당의 시위는 마치 습관처럼 느껴집니다. 뭔가 잘 합의가 되지 않으면, 그냥 주저앉고 버티는 것으로 보입니다. 합의에 대한 진정성과 지속적인 소통,설득을 통해서 이 문제는 정치권에서 해결을 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해결을 못 하고 야당이 밖으로 나왔습니다. 당연히 새누리당의 융통성에도 문제는 있지만, 야당의 소통,설득 능력과 적극적으로 상대를 이해하고, 합의점을 찾아가려는 태도에는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국정원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지켜보았을 땐, 과연 야당이 정말 합의를 이루기 위해서 피나는 노력을 했다고 보이질 않습니다. 계속되는 비방만 보였습니다.
서로 비방하고 있는데, 무슨 소통과 설득이 가능하겠습니까? 야당이 주도권을 잡기 위해선 정당성을 확보해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대선결과에 절대 승복한다, 박근혜 대통령 임기를 보장한다는 확실한 선언이 뒤따라야 합니다.아쉽게도..촛불집회 가보시면 아시겠지만..박근혜 퇴진이 심심치 않게 나오는게 사실입니다..사심이 가득하죠!!
정권찬탈, 정권전복의 흉계를 품고서는 절대 국정원 개혁이라는 순수한 의도를 살릴수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 국정원 이슈에 열을 올리고 있는 정치인과 일부 야권 지지층은 박근혜 사퇴와 재선거라는 말도안되는 일을 꿈꾸며 현실감각없이 나대고 있다는게 아주 큰 함정이죠 그래서 새누리도, 청와대도 그들의 주장대로 끌려가고있지 않구요 박근혜 사퇴,문재인 대통령이라는 헛된 꿈을 버리지 않는 한 아무 성과도 없이 더위만 먹는 장외나들이가 될 가능성이 농후해 보입니다 단언컨데, 사심 가득한 이들이 정권을 잡지않는것이 가장 완벽한 정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