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전 전 대통령측에 따르면 전씨 일가는 10일 오후 3시
미납추징금 1672억원의 납부계획을 발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발표는 전 전 대통령의 장남 재국씨가 가족을 대표해 직접 나서 할 계획이다.?재국씨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추징금 납부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 전 대통령측은 이날 납부계획과 함께 대국민 사과도 함께 발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전 전 대통령측은 납부계획서와 함께 '미납추징금을 완납하겠다'는 내용의 이행각서도 검찰에 제출할 방침이다.
지난 7월 검찰이 미납추징금 환수를 위해 전 전 대통령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과 자녀들의 자택·업체를 압수수색하며 수사에 나선지 57일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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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길었던 싸움이 칼을 뽑은 지 고작 60일 만에 끝나는 것을 보니 참으로 허망하고 웃기다. 결국 정부는 할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하려 하질 않았던 것 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