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621740
우편향 역사왜곡 교과서를 옹호하던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이 급기야 시민과 노동계의 집회·시위 일부를 '국가 전복행위'로 규정하고 나섰다. "한나라당이 수구 꼴통보수라는 말을 듣지 않도록 변해야 한다"고 역설했던 김 의원이 본인의 발언을 뒤집는 우익 행보를 거침없이 이어가고 있다.
김 의원은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주최한 '공권력 확립과 사회안정 달성' 세미나에서 "독재권력의 공권력에 저항했던 행위는 민주화투쟁으로 평가받는다"며 "하지만 민주화가 된 오늘날 법질서를 어기는 시위대는 (국가) 전복을 기하는 세력이고, 이를 제압하지 못하는 공권력은 국민을 배신하는 무능한 공권력"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우편향 역사왜곡 논란을 빚었던 교학사 교과서와 관련해선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가르치고자 교과서를 만든 교학사에 '사장의 목을 따버리겠다'는 공갈협박 등을 하니 교학사가 교과서 발행을 포기하겠다고까지 갔다가 다시 용기내어 발행하겠다고 한다"고 언급하며 "과연 그 과정에서 대한민국 공권력은 어떠한 것을 했는가"라고 반문했다.
김 의원은 이어 광우병 촛불시위, 한진중공업 희망버스 등을 대표적 공권력 붕괴 사례로 지적하고 재발 방지를 강조했다.
"대통령이 '청와대 뒷동산에 올라 촛불을 보며 아침이슬을 불렀다'고 실토해 국민들이 대단히 실망시켰다"고 이 전 대통령도 비판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10년 한진중공업의 정리해고에 대해서는 "한진중공업이 조선업계 불황을 예견하고 남아 있는 여력으로 그동안 회사를 위해 열심히 일한 종업원들에게 퇴직금에 무려 22개월치 위로금을 더주며 다른 직장을 찾아봐 달라고 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그러나 "민주노총 지도위원이었던 김진숙씨가 크레인에 올라가 1년 동안 농성을 하고 거기에 정치권이 개입해서 회사가 좋은 뜻으로 종업원을 예우하는 해고를 반대해 결국 원점으로 되돌렸다"고 비판했다.
'이석기 사태'에 대해선 "최고 공권력인 국정원 직원들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제대로 압수수색했는지 과연 공권력이 있었는지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는 심정을 밝혔다.
최근 '좌파와의 역사전쟁'을 선포한 이래 김 의원이 이념 대결에 깊숙히 발을 들이는 양상이다. 이는 8년여전 본인이 주장하던 '유연한 사고' 기조를 뒤집는 행보다.
---------------------------------------
공권력으로 찍어 누르란 말이야!
좋게 좋게 대우해주니까 말을 안들어 쳐먹는 거 아니야!
저런 색이가 국회의원으로 있는 우리나라 조흔나라~~
MB 때에는 안상수 형이 깝치더니.. GH 때에는 김무성이 깝치네..
상수형은 그래도 개그감이라도 있었지...
혹시 여기 있을 지 모르는 부산 영동구 사람들.. 좃잡고 반성해라. 진짜로 반성해야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