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6&aid=0000065961
국회 법사위의 서울고검 국정감사 진행중에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윤석렬 전 국정원 수사팀장에게 "국정원 직원은 댓글 달면 안 되냐"고 말해 기자들 사이에서 웃음보가 터졌다.
김 의원은 또한 "(국정원 직원이라도) 댓글은 달 수 있다. 심리전이란 적군한테만 하는 게 아니라 자기를 제외한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 전 팀장은 이에 "정보기관이나 수사기관은 원칙적으로 인터넷상에서는 서치(search)만 해야 한다"고 답했고 김 의원은 "북한 사이버요원이 3만 명인데 우리 국정원 심리전단 70명은 서치만 할 수 있고 댓글은 달면 안 된다고 할 수 있냐"며 "검사들이 국정원이 뭐하는 곳인지도 모른다. 총칼로만 나라를 지키는 게 아니라 사이버전쟁도 있다"고 말했다.
이게 말이야 막걸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