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시간이 오래 지난 지금 일베의 구성원이 모두 그 시절을 겪고 상처입은 사람들은 아니다. 일베의 타락에 끌려서 ㅋㅋ 에브리바디 ㅂㅅ, 여동생 따먹자, 책 한줄 읽어보지 않고 인터넷 검색이 전부인양 떠드는 악마새키들도 많이 섞였다. 그리고 똥! 하면 자지러지는 꼬꼬마 새퀴들도 욕하고 ㅂㅅ짓 하는 재미에 맛들려서 오는 놈들도 있고...
세상에 별 놈들 많다만, 그냥 하고 싶은 얘기는 외롭고 힘들고, 자신의 무력함이, 시간이 흘러감이 겁나고 포기하고 싶더라도 함 지켜보자는 심정으로 자신의 맘에 상처입히는 일은 멈췄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서 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