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dispatch.co.kr/r.dp?idx=100698&category=5&subcategory=14
디스패치가 이런 곳에도 취재를 보냈네요.
가장 큰 불신의 야기는 '오보'인 듯 합니다.
사회적, 정치적인 사용을 위해 분탕을 치러 간 쓰레기종자들도 보이구요..
뭐라도 잡고 싶은 유가족들은 잡는 것 마다 거짓말이기에 이제는 서로도 믿을 수 없나봅니다..
잠수사 구조정보, 오해와 진실
세월호 관련 기사는 마치 사고 해역의 유속처럼 빠르게 쏟아진다. 그리고 정보는 떠다니는 부유물처럼 뿌옇다. '디스패치' 역시 궁금했다. 어디서, 무엇이 잘못됐을까.
▶ 왜 잠수 시간은 30분 밖에 안될까. ▶ 더 좋은 장비는 없는걸까. 게다가 SNS에 떠도는 정보의 실체도 확인하고 싶었다. ▶ 산소 대신 헬륨가스를 쓰면 안될까. ▶ 다이빙벨이 효과적이지 않을까.
다음은 해경 특수구조단과 민간 잠수협회 고위 관계자의 답변이다.
우선 대한민국 해경은 80큐빅피트의 산소통을 사용한다. 이는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는 장비다. 특수구조단 역시 이 장비로 훈련을 한다. 물론 더 큰 용량도 있다. 하지만 국내에는 없다. 역대 이런 사고가 없었기에 갖출 필요성을 못 느꼈다.
구조대원은 "산소통이 크다고 좋은 게 아니다. 유속, 시계 등 고려할 것들이 많다"면서 "80큐빅피트는 가장 효율적인 장비다. 유속이 빨라 체력 소모가 많다. 그래서 시간이 짧아지는 것이다. 대신 선내를 수색하기엔 최적이다"고 말했다.
일명 '머구리'나 '다이빙벨'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그는 "민간에서 머구리를 이용하기도 한다. 좀 더 오래 잠수할 수 있다. 하지만 선내에서 움직임에 한계는 있다. 다이빙벨은 의미가 없다. 조류가 있는 곳에서는 쓰기 힘들다"고 전했다.
SNS에서는 "헬륨가스가 좋은데 비싸서 안쓴다"는 이야기도 있다. 관계자는 "헬륨가스는 40m 이상 들어갈 때 사용한다"면서 "질소를 빼고 헬륨을 넣는 방식인데 지금 수심은 최대 37m다. 헬륨가스나 감압챔버 등은 사용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런 것들 말고도 통영함같은 기타 논란이 많은 것 같은데.
정말 1차적 관련이 없는 사람들의 행위들이 무엇을 위해 누굴 위해서 하는지 모르겠네요...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