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월호 사건을 보면서.. 리더십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세월호 선장의 리더십. 그리고 대통령의 리더십, 그 이하의 누군가 책임져야 할 사람의 리더십
뉴스에서 여러번 보았지만. 초기 대응이 진짜 중요하다는 것.
그리고, 뉴스는 구조상황 보단 점차, 선박회사와 선장 선원들의 수사로 촛점을 흐리고 있고,
선장이 사고 초기에 조금만 더 훌륭한 리더십을 발휘했더라면...
3등 항해사가 위급 상황에 보고 체계를 무시하고 조금만 더 훌륭한 리더십을 발휘했더라면...
대통령이 사고 초기에 사고 현장방문등 정치적 행보보다는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조직과 지휘계통을 정리해줬다라면...
선박사고 하나에 우왕좌왕 하는 정치권과 행정체계를 보고 있노라니...
진짜 전시상황에 어찌될런지 걱정됩니다.
이미 우리는 천안함 사태나 연평도 포격사건을 보면서, 우리 정부가 얼마나 무능한지 학습이 된 것 같은데요.
당파를 떠나서 아직 우리나라에는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런 카리스마를 가진 인물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누구나 마음속으로 짐작은 하고 있지만 쉽게 말로는 못 꺼내는 것.
과연 세월호 실종자중 생존자는 얼마나 있을까요?
오늘 아침 뉴스 부터 구조상황 보다는 청해진,선장,선원등의 수사에 많은 시간이 할애되고 있는데,
책임져야할 공무원들도 있을 것이고, 분명히 책임 져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