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민간잠수부 한 일이 없어, 참여 중단 결정'

정경위원장 작성일 14.04.24 11:22:34
댓글 12조회 810추천 3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4&aid=0003147290
정부가 실종자 수색과정에서 불거진 민간 잠수사 작업 배제 논란과 관련, "민간의 구조 실적이 전혀 없어 최대한 신속히 작업해야 하는 현장 상황을 고려해 부득이 참여 중단 결정을 내렸다"고 해명했다.
고 대변인은 "이번 사고 이후 민간잠수부 자원봉사자들이 지금까지 모두 34개 단체 343명이 현장에 방문했고, 이 가운데 16명이 실제로 물에 입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단 자원봉사자들이 현장을 찾으면 기존 작업을 중단하고 이들에게 입수의 기회를 줬다"며 "대부분 거센 물살과 제한된 시야로 채 10분도 안돼 물 밖으로 나오거나 심지어 입수도 안 한 채 사진만 찍고 돌아가는 자원봉사자도 있었다"고 말했다.

고 대변인은 이에 따라 "지금까지 자원봉사자들의 구조 실적은 없다"며 "결과적으로 자원봉사자들의 뜻과 달리 기존 작업에 많은 지장이 초래되고 제한된 시간 내 최대한의 성과를 내야 하는 절박한 작업 현실을 고려, 불가피하게 이들의 참여를 제한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 대변인은 "이 같은 결정에는 현지 작업을 참관하고 있는 희생자 가족 대표들의 간절한 요청도 반영됐다"며 "자원봉사단의 참여 제한 결정을 미리 설명하지 못해 민간 잠수사들과 오해가 빚어진 점에 대해서는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ㅡㅡㅡㅡㅡㅡㅡㅡ
어제 말 나온 팩트tv의 내용와 완전히 상반되는 내용인 데..
실제로 가능성 역시 있는 이야기라서 퍼옴.
사실 기준 판단 여부는 역시 실적으로 판단할 수 있겠지..
정경위원장의 최근 게시물

정치·경제·사회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