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세상에서 정치에 미친 엄마 둔 아이들이 제일 불쌍하더라.
나도 어린 조카가 많아서 아는데
인형같이 아름답고 작고 예쁘고 금쪽같은 아기들을 위험한 시위에 내보낸다는게 진심으로 이해가 안된다.
피곤해서 유모차에 곤히 잠든 아이들을 보면 내가 다 화가난다.
유모차부대는 명백히 아동학대죄가 맞다.
그 아줌마들한테 왜 위험한 시위에 아이를 데리고 나오냐고 물어보면
아마 백이면 백 니 자식 아니니까 신경 끄라고 할꺼다.
지랄.
애기가 말을 할줄아나 의사표현을 하나?
시위에 "강제적으로" 데리고 나가지는거지, 아이도 합의하에 나가는게 아니란것이다.
일방적인 폭력이라는 거지.
그리고 아동학대는 제 3자가 신고 가능한 영역으로, 명백히 "남이 참견해도 되는" 사안이다.
심지어 교육의 장이니 우리 애들에게 암울한 미래를 못물려주니 뭔 되도 않는 미친소리를 하는데
아이가 시위나가서 뭔지도 모르는 이명박 out 박근혜 out 미친소 out 외치는게 무슨 교육이냐?
그 시끄러운 곳에 강제로 끌려가는게 무슨 아이에게 대단한 깨달음을 준다고.
하여간 뭘 하던 할말없으면 "교육" 이라고 애둘러 치는것도 정말 추악한 정신승리다.
더 웃긴건 저런 시위의 대부분은 한쪽으로 명백히 쏠린 거짓선동.
거짓말을 진짜라고 믿고 아이를 끌고 나가는 것이기에 무지에의한 폭력이 맞고, 근본적으로 잘못된 행동이라는 거다.
암울한 미래 운운하며 시위에 동원된 유모차부대의 대의명분은 언제나 그저 정치적으로 한쪽으로 쏠린 주장이였을 뿐이지, 그게 진실인적은 한번도 없었다.
덧붙여, 암울한 미래를 아이에게 물려주기 싫으면 부모나 집에서 똑바로 하면된다.
부모가 안싸우고, 서로 사랑해주고 하면, 저들말대로 진짜로 세상이 암울해진다 한들, 그 아인 잘 크고 잘 살아갈꺼다.
정치 참여를 알려주고 싶으면,
거짓 유언비어에 휘둘리지 않는 모습, 투표 똑바로 하는 모습이나 보여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