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6912685&isYeonhapFlash=Y
대국민담화는 희생자 유가족과 국민을 위로하는 대국민사과와 함께 공무원 채용방식의 개혁, `관피아(관료+마피아)' 철폐, 공무원의 무능과 복지부동 등 공직사회의 대대적 혁신방안, 국가안전처(가칭) 신설을 통한 국가재난방재시스템의 확립 등 사과와 사후 계획이 결합된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박 대통령이 취임후 담화형식을 빌려 국민에게 직접 '사과'하는 것은 처음이다. 담화 발표 후 기자들과의 문답시간은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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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담화라고 이야기 하지 말고 '통보'라고 하자..
그럼 애초에 기대 따위는 하지 않을 거 아니냐..
그리고 일주일 전부터 담화 한다 해놓고서는 하자마자 외국으로 뜨는 것은
무슨 경우냐.. 그렇게 바쁘면 아랍 갔다 오고나서 담화 하자고 기다려 줄테니까.
판에 박힌 그런 이야기를 하지 말고 진정한 속마음을 이야기 해 보자고..
우리가 당신의 능력을 알며 당신의 책임 한계를 아는 데 무턱대고 '하야'하라.
이런 말 안하잖아.. 대화가 안되니까 답답하니까 '하야'하라고 이야기 하는 거 아니냐.
'규제완화' 그런거 할때만 끝장토론 하지말고 세월호도 끝장토론 하자고. 하루 날 잡고 하면 되는 거 아니냐.
어짜피 신문고도 안 읽을 거 아냐. 전화도 안받을 거 아냐. 격쟁하려고 하면 경호원이 잡아 갈꺼 아니냐.
'무슨 담화를 할까'라는 토론으로 3시간 때우지 말고 그냥 그 3시간 동안
아무 생각 없이 나와서 서로 이야기를 하자구.
니 하고 싶은 말만 하지 말고, 우리가 하고 싶은 말도 좀 들어달라고.
김기춘 거치지 말고 직접 들어보라고.
당신이 국민들이 당신의 백성들이 대체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는 지 한번 들어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