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조카가 다니는 학교가 급식 맛이 좋기로 소문난 학교임.
그런데 작년에 조카가 급식 밥맛이 갑자기 떨어져서 학교밥 먹기가 싫다고 함.
이유인즉 영양사가 임신으로 출산휴가 1년 신청해서 영영사가 바뀜.
아이들은 그 영양사가 빨리 복귀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중.
그리고 올해초 그 영양사 복귀함.
급식맛이 다시 좋아졌다고 함.
나름 결론은 무상급식과 밥맛은 별 상관관계가 없는듯.
군대도 똑같은 식자재 보급하지만 취사병이 누구냐에 따라서 부대마다 밥맛이 틀리듯이.
고로 무상급식때문에 밥맛이 없다고 한다면 그건 서울시 전체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해보고 그 데이터를 보고 판단해야 할 문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