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농약급식 정리

백정현 작성일 14.05.27 14: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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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현재 800여개의 학교에 납품되는 농산물에서 농약을 검출했다?

  선동. 감사원은 현재 납품되고 있는 농산물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지 않았음. 감사원이 이번에 지적한 문제는 다음과 같다.  농약이 검출되었던 업체는 영구판매 금지가 되는데 "감사원에 따르면 농관원은 2011년 1월부터 2013년 6월까지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거쳐 학교에 납품된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분석을 실시했다. " 이중 10개 업체에서 농약이 검출되었고, 아직 이 업체들에 대한 판매금지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음을 지적한 것.

 

이와 관련해 정 후보는 지난 27일 밤 서울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 초청으로 열린 '서울시장 후보자토론회'에서 "박 후보가 많이 자랑한 친환경무상급식의 식재료에서 잔류농약이 나왔다는 감사원 감사결과 발표가 있었다"며 "우리 자라나는 아이들이 비싼 돈을 주고 농약을 먹은 셈이다. 박 후보는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고로 이 언급은 오류입니다.

 

오히려 박원순 시장님은 아직 검사를 하지 않은 농산물들을, 농약이 묻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이번에 납품받은 농산물 전량을 폐기했습니다. 어제 토론회에서 시장님이 주장한 '칭찬받아야 할 일'도 이거라고 생각됩니다.

요약

1)2011년 1월부터 2013년 6월 감사결과 10여개 업체에서 농약이 검출됨. 그러나 그 업체들은 제재를 받지 않음. 감사원이 지적한 부분이 이 부분.

2)실제로 현재 아이들의 급식에 농약이 검출되었다는 결과는 없음.

3)박원순 시장은 혹시 몰라 해당 업체로부터 받은 농산물들 전량 폐기함.

 

여기서 박원순이 잘못했다는 거 꼽을수 있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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