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항소심까지,
일말의 증거도 없는 악질 의혹제기에
재판부는 양심을 걸고 무죄를 선고 했네요.
사실 재판부가 항소심까지 저정도 판결을 내렸다는 것은
권은희의 주장이 정말로 신빙성이 없긴 했다는 거죠.
그리고 권씨 측에서 계속 뒤집거나 새로 주장하는 것들도 있었다고 하니
당연히 신빙성이 떨어지죠.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십쇼.
모든 사람이 다 아니라고 하는데 권은희 한명이 맞다고 우깁니다.
그것도 직접 증거도 없고 매번 말이 바뀌어서 맞다고 우깁니다.
국조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얼마나 권은희의 거짓말이 기가차면
나머지 수사관들이 울면서 권은희가 거짓말하는거라고 하겠습니까.
진보좌파 진영은
자기 편이라고 무조건 감싸고 도는게 아니라,
정확하고 객관적 진실이 없다면,
과감하게 거부하는 용기도 필요한 겁니다.
특히나 광주의 딸이라는 시대착오적인 미친소리가 나왔을땐 참 기가 막혔었죠.
(그럼 권씨는 광주에서 태어났으니 혼자 양심적인 사람이고 나머지 수사관들은 비양심적이란 소린가)
"팩트에 대한 존중" 없는 영웅 만들기는
이렇게 정의의 심판을 반드시 받게 되는 법이랍니다.
경찰 조직이 이 사건을 어떻게 마무리 하나 지켜보겠습니다.
이런 악질적 의혹제기로 상관이자 한 사람의 인생을 망쳐놓는 일은 두번다시 없어야 합니다.
경찰조직 자체를 위태롭게한 거짓말을 일벌백계 하지 않고 감싸안는 경찰이라면,
더 이상 정의에 대한 기대는 안하는게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