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경제성장 무시하는 사람들이 꼭 내놓는 논리가 

박정희 없었어도 발전했다. 

혹은 

급격한 성장의 방법이 잘못됐고 그에 야기되는 문제가 크다... 

이런 논리를 펴시는데, 

대체 우리나라를 얼마나 과대평가 하시는줄 모르겠는데

역사상 잘살아본적이 한번도 없는 한반도이고, 

625 이후는 가나, 콩고, 소말리아랑 어깨를 나란히 하는 나라였습니다. 

한마디로 쓰레기 더미 국가나 마찬가지였습니다. 

옆 나라에는 세계 최강을 겨루는 일본이 있죠. 

우리는 일본을 잡기위해 박정희가 그 일본을 벤치마킹해서 급성장을 택한겁니다. 

급성장이 아니면 대체 어떤 방법으로 발전한다는건지. 

달리 방법이 있으면 말해보세요. 

천천히 발전하자는건지 뭐하자는건지...

역사상 그 어떤국가가 천천히 산업화를 이루었는지 예를 들어보세요. 

인류 역사상 천천히, 부작용도 없이, 완벽한 "민주화"와 함께 산업화를 이룬 나라는 단 한군데도 없습니다. 

후진국조차 아닌 지구상 최빈국에서 세계10위권 초강대국으로 급성장하는데

당연히 부작용이야 있죠.  이상하게 들리시겠지만 그건 당연한거고, 자연스러운겁니다. 

그리고 여대생 끼고 술먹는게 뭐 큰 잘못이라고. 

무슨 집단 난교파티를 한것도 아니고, 철권 독재자가 여대생끼고 술먹고 하는건 

당시 시대상을 봤을때도 큰 잘못은 아닙니다. 

정말 말도 안되게 들리시겠지만, 냉정하게 생각해보세요. 

그 당시 (할아버지 세대) 분들은 돈만 있으면 첩끼고 사는건 예삿일이였죠. 

잘못이 아니라는게 아니라, 계집질좀 한게 공을 지울정도의 잘못은 아니란겁니다. 

민도가 성숙한 미국조차 백악관에서 그 난리를 친 클린턴도 

대통령일을 잘못했다고 깎아 내려질 지언정 스캔들 가지고 심하게 태클거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그건 사적인 영역인것이죠. 

가장 중요한 얘길 하자면 

박정희 없었으면 경제발전 못한것이 맞습니다. 

리더의 중요성을 간과하시는것 같은데, 

2차대전후 세계에서 우리나라보다 더 급성장한 나라 한군데도 없습니다. 

동남아는 리더들이 개판이여서 우리나라보다 뒤쳐진겁니다. 

대학생활만해도,

리더가 덜떨어진 놈이면 조별과제 망하죠. 

직장생활만해도, 

당장에 팀장만 못해도 아무것도 안돌아갑니다. 

우리나라같은 최빈국에 박정희의 리더쉽은 아주 적절했고, 

진보좌파분들이 좋아하시는 김대중은 당시 옥수수나 심고 감자나 수입하자 했지, 

고속도로 건설, 제철소 건설 그 누가 찬성이나 했습니까? 

당시 진보좌파의 맹렬한 반대를 위한 반대는 현재의 야당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았어요. 

박정희니까 밀어 붙인거지 당시엔 고속도로깔고 제철소 짓고 하는거 허무 맹랑한 미친 소리 였습니다.

박정희 아니여도 했다? 

가까운 예로, 

이명박 아니였으면 누가 청계천 할수 있었나요?

누가 4대강 할수 있었나요? 

누가 교통개혁 하나요? 

이명박이니까 한거죠. 

4대강 봐봐요. 

진보좌파들이 그 난리를 쳐가며 반대했지만, 

결국 이명박이 옳았고, 진보좌파 싹 입 다물었죠. 

비슷한겁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박정희의 공과를 평가할때는 반드시 그 시대상을 따져 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