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아저씨를 참 좋아하는 데..
뭐.. 나랑 지향하는 지향점이 비슷하지.
모든 것을 민주주의로 개인의 사상과 자유는 건드리지 말자.
다만 표출한다면 그것은 그에 따른 제재를 가하면 된다.
이는 헌법에도 명시되어 있는 중요한 우리의 권리 중의 하나지.
잡설은 그만하고 일단 왜 이런 사건이 일어났는가 하면
'민노당의 강령' 때문이지.
애초에 민노당 자체는 좌파적 정당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었지.
그러한 좌파적 목적에서 가장 중요한 'ism'은 바로 '사회주의' 즉 사회주의가 존재 하지 않는 다면
결과적으로 좌파적 정당이라 말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야.
그렇기에 유럽의 대부분의 좌파적 정당에서도 이 '사회주의'를 이념으로 삼은 곳이 대부분이고 말이야.
소위 말하는 PD계열에서 이러한 이념을 중심으로 민노당을 만들었지.
그리고 민노당은 대한민국의 유일무이한 좌파 정당으로 명성을 떨치기 시작하자..
NL계열이 달라붙기 시작한거야. 대표적인 것이 '경기동부연합'
그리고 여기에 털리게 되지.
동부연합의 합류로 더욱더 거대해진 정당에서는 새로운 강령을 만들게 되는 데
중요한 이념인 '사회주의'를 버리게 되고 '진보적 민주주의'를 채택하게 되지.
사실 '사회주의'라는 이념이 대한민국 사회에서 받아들이기에는 상당히 어려운 면이 많지.
그렇기 때문에 아마 완곡하게 돌려서 표현을 한거 같은 데..
이것이 문제가 발생하게 된거지.
'진보적 민주주의'를 민노당이 먼저 쓴 것도 그렇다고 빨갱이 김일성이 먼저 쓴 것도 아니야.
가장 먼저 쓴 것은 '여운형' 뭐.. 대한민국 좌파를 이끌었던 빨갱이다. 라고 한다면 뭐라 할말을 없지.
나도 이것이 무엇을 추구하는 것인지는 잘 몰라.
다만 '과도한 자본주의의 비판과 극복'이라고 블로그에서 그러더라구.
다만 그가 추구 했던 것이 민주주의를 멸하려 했던 것은 아니야.
아무튼 그것을 김일성이 빼돌려 쓴 것이 되지.
즉 여운형 -> 민노당 으로 내려가야 하는 것이
여운형 -> 김일성 -> 민노당 -> 통진당으로 내려간 것처럼 보이게 된거야.
그리고 우리나라 헌재에서는 이것을 문제 삼게 된거고
사실 노회찬이 동부연합을 버리지 못한 것에 대하여 그의 한계는 존재해.
그는 이상론 적이었거든. 그 방면에서 참으로 좋아했지.
모든 사상은 교류되어야 한다. 다만 국민의 뜻에 맞지 않는 다면 국민의 뜻으로 심판(투표)로 결정하면 된다.
그래서 그는 늘 '동부연합'보구 표면에 나서라고 주장을 했지.
(하지만 그들은 음지에서 활동을 했지. 그게 더 의혹을 일으키게 했고 말이야.)
통진당이라는 거대 정당이 탄생하게 되고,
이윽고 썩어버리던 게 터져버리게 되지. 바로 통진당 경선 사건이 발생하게 돼.
PD계열로서는 크게 한방 먹어버린 거지.
결국 모든 것은 민주(투표)적으로 해야한다는 주의가 경선 비리로 사라져 버린거지.
그리고 이것을 수치라 여겼던 대부분의 PD계열이 탈당을 하게 되어버린거지.
그리고 RO계열과 동부연합만이 남아있던 통진당에서
이윽고 '이석기 사태'가 터저버린 거고..
아직까지 민노당의 강령을 가지고 있던 그들이라 그것이 문제가 되어
노회찬을 증인 자격으로 나서게 된거지.
노회찬으로서는 상당히 불만이었을 거야.
분명 자신은 그런 의미로 사용한 것이 아닐 땐에 엉뚱한 놈이 나타나서 이상한 이념으로 바꾸어 버렸으니까.
자신이 생각할 때에는 자신의 이념은 절대로 북한과 연결된 적이 없어.
그 강령이 제정될 때에는 분명히 PD에 의한 '진보적 민주주의'였다는 거지.
결과적으로 노회찬 발언은
PD 통진당 강령으로서의 북한과 연관이 없다. 라는 거야.
실제로 이석기에 관련해서는
진보운동을 하시는 입장에서 보실 때는 통진당, 이석기가 진보운동에 있어서 어떤 영향을 미쳤다고 보십니까?
노회찬:
저는 진보가 추구하는바, 우리 사회에서 해야 할 역할을 왜곡시킨 문제가 크다고 봅니다. 그게 진보가 아닌데 그게 진보인 것처럼 오해되게 만든 것이죠. 거기엔 진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모든 사람들이 다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만. 그런 점에서 진보는 재탄생 해야 한다,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이해할 수 있는 수용할 수 있는 기치와 내용으로 재탄생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석기를 절대 진보라 보지도 않아.
진보를 왜곡 시키는 자라고 여기지.
나 역시 같은 생각이고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