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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군복무시절에

방탄조끼는 대대장님이랑 주임원사만 있다고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제가 보급계도 아니고 제 경험상

막상 현장나가있는 병사들은

방탄조끼 한벌도 없는 실상인데

탈영병 추격하다가 소대장 관통상입고

오늘은 관자놀이 오인사격이 일어났더군요.

애꿎은 병사들만 총알받이 되는거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에

'방탄장비착용한 전문인력'협조를 받았으면 좋겟다고

햇는데 이 표현을 되게 이상하게 보시더라구요

군내에 전문인력을 뭐라고 표현할지 몰라서 저렇게 표현햇는데

민간업체 이야기로 많이들 뭐라고 하시네요...

특수부대면 다들 방탄장비 끼고 있습니까??

특전사들 병사개개인이 방탄조끼 구비하고 있나요?

정확히 몰라서 정확한 거 아니면 아는척하기 싫어서

모른다고 밑에 부연설명까지 하면서 댓글로 달아놧는데

특전사들 혹은 특수부대 나오신분들 방탄장비 개인별로 구비되잇나요?

게다가 민간업체에 발끈하시는분중엔 다이빙벨 이야기를 하시는 분도 있는데

전 이해가 안되네요

해경-언딘이랑 다를바가 뭔가요?

자기 이익과 자존심 때문에 외부의 도움을 거절한다?

분명 군대내에서 해결해야되는 일이고 군이 원래 이런일을 해야하는게 맞습니다

그런데 지금 상황은 '무장'탈영병입니다

병사입장이 되보세요. 방탄장비없이 제압할수잇나요 ? 생포할수있나요?

사살이 목적이면 굉장히 쉽죠. 근대 생포가 목적이니까

애꿎은 병사들만 다치고 있잖아요

간결하게 요약하면

방탄장비착용한 전문인력은 군부대내의 인력을 의미하는거였고 

방탄장비가 있는곳에서 도움을 받을수 잇으면 당연히 받아야죠

능력이 안되는데 어떡합니까

수통도 80 90년대 수통을 쓰는데 뭔 방탄장비를 기대해요 ㅋㅋ..

그 관심병사한명떄문에 죽고 다친사람만 몇명입니까

정작 방탄장비 착용한 높으신분들은 뒤에서 명령만하고

정작 방탄장비 없는 병사들이 총알받이로 나가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