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에 20조를 썼다는 기사를 봅니다.
네. 혈세 낭비. 뭐 이야기 할 여러가지 것들이 있을텐데..
제 의문은.......
20조.. 어마어마한 돈인데 그걸 분명 4대강 참여 기업들 한테 줬을건데 말이죠.
음..
뭐 포크레인이나, 덤프트럭 같은거 막 고용할거고, 노동자분들 고용할거고....
어쨌든, 국가에서 -20조 상태가 됐을거고
누군가는 +20조를 가져갔을텐데....
....................
그 20조는 어디로 가는걸까요. 외국 원재료를 막 쓰지 않은 이상, 일단 한국내에서 사용될낀데.
20조만이 아니라....
누군가 -가 됐다면 누군가는 +가 되는걸텐데요.
지자체가 수천억의 빚이 있다고 하고 국가도 엄청난 빚을 지고 있는데...(물론 공공사업의 부분에서 빚을 지는거야 전체이익을 위한 것으론 알고 있습니다. 빚을 지는 것 자체를 비난할 생각은 없네요)
그 돈들이 다 어디 갔는지 의문입니다.
4대강 같은 이익이 안 생길 일에 헛 돈을 썻다고 하더라도...
그 헛일을 하는사람들은 돈을 받았을텐데.
그 받은 사람들도 뭔가를 사는데 돈을 썼을텐데.
그럼 기름값이나 뭐 외국에 나가는 돈이 있긴 하더래도 어느정도는 돈이 풍족해야만 할 것 같은데......
국가의 빚은 점점점 늘어만가고.
아. 요약하면 이런 질문일 수 있겠죠.
20조나 썼다는데. 나라 빚이 수백조라던데. 대체 그 돈은 어디로 간거지?
도로 같은 곳에 쓰였겠지만, 그걸 실행하는데 드는 돈도 업자에게 줬을거고 그 사람도 소비했다면 돈은 사라지진 않을텐데.....
우리 부모님도 빚. 아마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 전부 빚. 그럼 그 빚(-)에 반하는 부(+)들은 어디에 가있는건지...
그냥 빈부격차로 설명이 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