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발견 유병언 의심 사체

dol2da 작성일 14.07.24 11: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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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주민 “변사체 발견, 유병언 사건 터지기 전”…박지원, 녹취록 공개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이 24일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현안보고에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이 발견된 마을 주민의 녹취록을 공개했다. 여기서 마을 주민은 해당 장소에서 변사체가 발견된 게 경찰이 발표한 6월 12일보다 전이라고 말하고 있다.

마을 주민은 “(변사체가 발견된 때가) 아무튼 4월, 6월 12일보다는 훨씬 앞 일”이라고 말했다. 

이 주민은 “이른 봄은 아닌데 남의 일이라 날짜를 기억을 안 하고 메모도 안 해 놨다”며 “그런데 유병언 사건 터지기 전”이라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변사체 최초발견자인 매실밭 주인 박모씨가 변사체를 발견·신고한 시기가 오전 7시40분쯤”이라며 “그런데 112 신고 대장이나 면사무소 기록에는 오전 9시로 돼 있다”며 발견자의 증언과 기록이 다르다고 주장했다.

앞서 경찰은 유 전 회장의 변사체가 지난달 12일 순천 서면 학구리의 한 매실밭에서 밭주인에 의해 발견됐으며, 신고 접수는 이날 오전 9시였다고 밝혔다.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arcid=0008533557&code=41121111&cp=nv


박지원 “유병언 추정 사체 발견 마을 주민 5명, ‘유병언 사건 이전 매실밭 변사체 발견’ 증언” (법사위 법무부 긴급현안질의_140724) spc.gif 보도자료 / 미디어


유병언 추정 사체 발견 마을 주민 5, ‘유병언 사건 이전 매실밭 변사체 발견’ 증언

황교안검찰총장·경찰청장 해임 건의하고 본인도 사퇴해야

세월호 참사 100국민은 박근혜정부?검찰?경찰 총체적 불신세월호 특별법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권 부여해야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원내대표는 세월호 참사 100일이 되었지만 이제 국민은 검찰이 엉터리 수사를 하고경찰이 국민을 속였기 때문에 박근혜정부검찰경찰을 믿지 못한다며 세월호 특별법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7.24)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무부 긴급 현안 질의에서 우리가 유병언 변사체 발견과 관련해 112 신고 대장 등을 확인했고국과수 DNA 결과를 의심하지는 않는다면서도 그러나 유병언 사체가 발견된 마을 매실 밭에 가장 가깝게 살고 있는 마을 주민 5명은 유병언 사체가 발견된 시각도 9시가 아니라, 7시이고 날짜도 6월 12일이 아니다유병언 사건 이전이라고 제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변사체가 발견된 것은 유병언 사건이 터지기 이전이라는 마을 주민의 녹취록 일부를 공개하고, “발견 당시 아침 7시 경최초 발견자인 박윤석 씨가 헐레벌떡 마을의 가게로 와서 가게 주인한테 당황하면서 사람이 죽어 있다핸드폰을 들고 있으면서도 어떻게 신고를 하느냐고 하자가게 주인이 112, 112 라고 세 번을 가르쳐 주고 야단을 쳤다’”는 구체적인 정황을 공개하고 이러한 진술을 보면 발견 시각이 9시라고 한 것도 틀린 것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유병언 사체 발견 당시 사진이 지금 공개되어 떠돌고 있는데 사체는 반듯이 누워 있고신발은 거꾸로 던져져 있고방한 점퍼를 입었는데 양말은 벗겨져 있다며 이러한 모습을 보면서 지금 국민들이 박근혜대통령과 박근혜정부를 못 믿는다고 거듭 지적했다.

 

박 원내대표는 매실 밭이 뻔히 보이는 곳에 사시는 마을 주민 5명은 변사체가 유병언 사건이 터지기 이전에 발견되었다고 하고검찰은 벽장 속의 사람을 발견하지 못하고벽장의 돈 10억을 발견한 사실을 발표도 하지 않고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변사체에 대해 검사의 입회하에 부검을 하게 되어 있는데도 하지도 않았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황교안 법무부장관에게 언제 이와 같은 사실을 알았고박대통령과 청와대에는 언제 보고를 했느냐고 추궁하자황교안 장관은 “7월 21일 저녁에 알았고대통령에게는 자신이 보고 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박 원내대표는 그 동안 박대통령은 유병언을 검거하라고 5번이나 지시하셨지만 막상 변사체가 발견되고 사건이 이렇게 엉터리로 나오자 아무런 말씀도 안 하시고 있다며 지금 국민들이 총체적으로 불신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세월호 진상조사위에 수사권 부여해야 한다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유병언 사건에 대해서 국민이 도저히 믿지를 않고 있고박대통령의 령도 안서고 장관검찰총장경찰청장이 국민을 속이고 있다, “경찰청장도 당연히 물러나야 하고법무부장관은 검찰총장의 해임을 박대통령께 건의하고 본인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다음은 박지원 원내대표 질의응답 요약>

 

▲ 박지원 오늘이 세월호 참사 100일 되는 날입니다대통령은 5번씩 유병언을 검거해라지시하고검찰은 엉터리 수사하고경찰은 국민을 속였습니다그런데 지금 경찰만 책임지고 있습니다저희가 유병언 사체 신고에 대해서 112신고대장이나 면사무소 상황일지 등 전부 6월 12일로 되어있다는 것이 확인했습니다그리고 국과수의 DNA결과가 유병언이라고 하는 것을 의심하지 않습니다그런데 최소한 매실밭에서 가장 가까운 마을주민 다섯 분은 6월 12일이 아니라고 제보를 하고저희는 녹음테이프와 녹취록을 갖고 있습니다파워포인트 띄우겠습니다. “근데 아무튼 4월달, 6월 12일보다는 훨씬 앞일이다”,“ 예예”, “처음에 발견하셨을 때가 이른 봄이었겠네요”, “이른 봄은 아니고하튼 그 남의 일이라 날짜를 기억을 안 하고 메모도 안 해놨어요근데 그 유병언 사건 터지기 전이에요” 저렇게 진술을 하고 있고요매실밭 주인 박윤석씨는 특정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그런데 윤보근씨란 분이 그 마을에 사는데요자기 얘가 7시 40분에 학교를 가기 때문에 차를 태워주러 나왔다그런데 박윤석씨가 헐레벌떡 가계로 와서 가계 주인한테 당황해서 사람이 죽어있다어떻게 신고를 하느냐고 핸드폰을 들고 있는 거예요그러니까 가계 주인이 “112, 112” 3번을 가르쳐줬고, “그걸 못 누르냐이 멍청한 사람아하고 야단을 쳤데요이러한 상황을 보면 9시라는 시간 자체가 틀리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두 번째로 유병언 사체를 공개했는데사체는 반듯이 누워있고신발은 거꾸로 던져져 있고방한 점퍼를 입었는데 양말은 벗겨져 있습니다이러한 것을 우리는 거듭 말씀드리지만 정부를 못 믿는 거예요박근혜 정부를 못 믿는 거예요최소한 다섯 사람이이 분은 자기 집에서 유병언 사체가 발견된 매실밭을 바라보고 있는 겁니다그리고 처음 발견한 박윤석씨가 9시가 아니라 7시라는 거예요그리고 그 때 면장은 오지 않았다는 겁니다면장이 7시에 출근했을 리가 없어요그러나 우리가 거듭 말씀드리지만 112대장이나 면사무소 상황일지에는 제대로 6월 12일로 기록이 되어 있어요그런데 이 주민들은 아니라는 거예요유병언 사건 전이라는 거예요그래서 저는 말씀드립니다최소한 이렇게 검찰이 벽장 속에 들어가 있는 사람을 발견하지 못하고돈 83천만원과 16만달러를 발견하고도 국민에게 발표하지 않고또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변사체에 대해서는 검사의 입회하에 부검을 하게 되어있는데 하지도 않았습니다장관께서는 이러한 사실을 언제 보고받았어요?

△ 황교안 사체 발생에 관해서는 7월 21일 저녁에.

 

▲ 박지원 언론 보도대로 받았다는 거죠?

△ 황교안 그렇습니다.

 

▲ 박지원 대통령께는 보고 했습니까?

△ 황교안 제가 하지는 않았습니다.

 

▲ 박지원 누가 보고했습니까?

△ 황교안 그 경위는 제가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 박지원 청와대 보고했을 것 아니에요그런데 지금까지 대통령은 유병언 잡으라고 5번 지시는 하고이렇게 나오니까 아무말씀 안 하십니다국민이 못 믿는 거예요그래서 저는 묻습니다세월호 가족들이 국회에서 서울시청에서 단식투쟁을 하고 있습니다이러한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해서 진상조사위원회 수사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국민적 요구가 있는데장관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황교안 이 사건의 진상이 철저하게 밝혀져야 하는 것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공감을 합니다.

 

▲ 박지원 그러면 수사권 부여를 공감한다는 거예요?

△ 황교안 세월호 특별법이 여러 가지 항목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데그 중에서 수사권 부여 문제에 관해서는 그동안 제가 여러번 말씀드린 것처럼 형사사법체계 문제 때문에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 박지원 알겠습니다그렇다면 지금 도저히 국민이 못 믿기 때문에 대통령의 령도 안서고장관도 예결위에서 거짓말하고결과적으로 검찰총장도 경찰청장도 다 국민을 속이고 있습니다이러한 책임을 지기 위해서 검찰총장경찰청장 해임을 대통령께 건의하고 장관 사퇴 할 용의 있으세요사퇴하세요.

△ 황교안 책임을 피할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다만 지금은 이런 여러 가지 제기된 의혹들을 철저하게 확인하고 진상을 밝히는 것이 급선무이기 때문에 그것에 매진할 수 있도록 검찰과 함께 하겠습니다.

 

2014년 7월 24

박 지 원 의 원 실


http://blog.naver.com/jwp615/220070169978

[출처] 박지원 “유병언 추정 사체 발견 마을 주민 5명, ‘유병언 사건 이전 매실밭 변사체 발견’ 증언” (법사위 법무부 긴급현안질의_140724)|작성자 jwp615

[출처] 박지원 “유병언 추정 사체 발견 마을 주민 5명, ‘유병언 사건 이전 매실밭 변사체 발견’ 증언” (법사위 법무부 긴급현안질의_140724)|작성자 jwp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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