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각종 정치 팟캐스트를 안 가리고 다 듣는데

이번 재보선 참패 이후 대안은 어딜가나 단 하나임

새정연이라는 이름 말고는 다 바꿔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과거 김대중 처럼

대선=당권의 강력한 지도자가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이 기준에 들어맞는 사람은 현 시점에선 문재인 단 한 사람이라고 생각함.

현재 대선후보로 거론되는 야당 탑3이

문재인, 안철수, 박원순인데

탑5로 확장하면 안희정, 정동영이 포함되고

여튼 여기서 박원순, 안희정은 지자체장의 입장이기에 당권도전이 불가능

그리고 안철수는 뭐... 모두 알다시피 당권에서 밀려남

정동영은 애초에 원외임

남은 건 문재인 뿐

문재인이 당권을 잡고 다음 총선까지 당을 지휘하면서

'반여당' 외엔 어떤 슬로건도 없는 구태화된 제 1야당을 전면적으로 개혁해야함.

그렇게 할 수 있는 권력자가 문재인 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