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치료 받는 데 새로운 기준이 생긴 거 같다.
요새는 의사의 진료를 받는 데 질문이 더 생긴 것이다.
예전에는 의사의 전공과목을 확인하고 병원 문을 들어간다.
하지만 이제는 의사의 정치적 성향을 확인하고 병원문에 들어서는 시대가 도래 한 것이다.
의사 앞에서 물어보라.
'저... 혹시.. 좌파신가요? 제 위장은 오른쪽으로 쏠려 있어서 좌파가 진료하기에는 좀.. 문제가 있는 거 같은데요?'
내 심장은 왼쪽에 쏠려 있기에 대부분 심장 전문의 들은 좌파가 되어야만 한다.
내 왼쪽눈은 좌파가 봐야 하며, 내 오른쪽 눈은 우파가 진료을 해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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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대체 병원 진료를 받고 치료를 받는 데 왜 정치색이 들어가냐?
장기가 정치적 성향을 띄는 거 봤냐?
정맥은 푸른빛을 띄니까 우파 성향이고 동맥은 붉은 빛을 띄니까 좌파 성향이냐?
진료라는 것은 단순히 그것에 대하여 잘 이해하고 잘 진료할수 있는 의사면 된거야.
그런데 단지 좌파 계열에서 활동하던 사람이라 해서 그 사람을 믿지 못할 사람이다.
문제 있는 사람이다. 판가름 하는 것은 대체 어느나라 ㅄ인거냐?
의사에게는 공무원 처럼 '정치 불개입 의무' 같은 것들은 존재하지 않아.
하물며 이미 오래전에 탈당한 사람에게서 그런 잣대를 지우지 말란 말이야.
왜? 우파 의사가 보면 유민 아빠를 더 잘 볼것 같나?
우파 의사가 진료보면 그 사람이 우편향으로 넘어가나?
좌편향 사람이 보면 그사람이 좌편향으로 넘어가고?
정치 성향이 그렇게 쉽게 변하는 거였나?
하...
진료하는 의사가 좌편향 적이라고 국정원 시찰하는 나라나...
이것이 문제라고 생각하는 일부 무개념의 사람들이나..
그러한 무개념의 사람들아 부모님이 뇌출혈이나 심장마비로 쓰러지시면 의사에게 꼭 물어보도록
'저... 혹시.. 좌파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