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씨 글을 보고 쓰는데 그냥 산책나온 듯 둘러보는 글에서 도대체 일베 집결의 상징적 의미가 뭡니까?
최소한의 인정과 상식에서 생각할 때 표현의 자유를 지껄이며 유족들 가슴의 상처에 소금 뿌려대는 짓을 하는데
뭐 상징적으로는 패륜의 신기원이긴 합디다.
상상 이상을 보여주긴 했죠.
그리고 모두에게 개방된 광화문에서 밥 먹는게 뭐가 잘못됐냐고 한다면 말이죠
도구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밥 먹는 포크도 눈에 찔리면 흉기입니다.
또한 사람간의 기본적인 예의로 상가집에선 크게 웃지않는게 예의입니다.
그런데 그런 분들 앞에서 폭식투쟁?
이 말같지도 않은 짓이 바로 유가족한테 들이대는 흉기이고 사람간의 공감능력 결여의 증거입니다.
그리고 스티븐씨는 미국에서 유학중이라고 하셨는데 가끔씩 인종차별 겪으실거라고 생각됩니다.
단지 소수인종이고 피부색이 다르다고 말이죠.
그런 유색인종을 백안시하는 사람들한테 스티븐씨는 예의를 다하면서 대하고 싶고 그들의 주장에 귀 기울이게 되나요?
이에 빗대어서 단지 노조가입했다고 그리고 전라도 사람이라고 낙인 찍어서 조롱하는게 인종차별하는 백인들이랑 다를게 뭐가 있나요?
그런 일베놈들이 모여서 하는 짓에 도대체 그 상징적 의미가 대체 뭡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