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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도 해상에서 좌초한 유람선 바캉스호가 1987년 건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1994년 건조된 세월호보다 7년이나 더 낡은 배로 홍도 주민의 반대를 무릅쓰고 운항에 들어갔다.
30일 바캉스호 선박대장에 따르면 이 배는 1987년 7월 1일 일본에서 건조됐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이튿날인 지난 4월 17일 선박안전 기술공단 사천지부에서 선박 검사를 마쳤다.
김정남 홍도 청년회장은 "지난 3~4월 배가 들어올 때 탄원서를 냈었다"며 "해사 사고에 대한 우려 때문에 면 차원에서 허가를 해주지 말라고 요청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뜻하지 않게 이런 사고가 나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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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대한민국은 안전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