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통법 나는 찬성일세.

정경위원장 작성일 14.10.02 12: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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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는 호구일 수밖에 없어. 

정보에 무지한 사람들은 손해를 보고 아는 사람을 이익을 보는 구조였지. 

이미 핸펀 바꿀려고 마음 먹은 사람들은 단통법 이전에 바꿨을 테고,

아닌 사람들은 사태를 좀더 지켜보겠지. 


규모의 경제학 관점으로 이것을 한번 보자.

실질적으로 통신,철도 이러한 대규모의 자본이 필요한 산업들은 어쩔수 없이 독,과점 시장으로 넘어갈 수밖에 없지. 

그러면 실질적인 요금 폭등이 일어날수 있기에 이러한 것들은 정부에서 관할하여 제공을 했지.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통신이 시장에 풀리기 시작했지. 

DJ때 정부가 광통신 망을 다 깔아놓고 민간기업에 헐값으로 판매했지. 


기업의 입장에서는 통신에 초기자본이 그렇게 많이 들어가지 않기 시작한거지. 

이러한 상황에서 통신 3사는 초기자본이 남는 상황에서 1위자리를 놓고 각축전을 벌이고 그에 따른 과열경쟁으로 

보조금 제도등이 나오기 시작한거지.


우리 솔직해 지자. 

SK,KT,LGT에 가입하는 이유는 단 하나잖아. 

최신형 휴대폰을 싸가격에 살수 있다는 이유 단 하나. 


사실 헬로모바일이나 알뜰폰등 대안책들은 많아.

하지만 그들은 최신형 휴대폰을 싼가격에 제공을 못하지.

고객들도 싼요금제 대신에 초기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핸드폰 구입비용을 줄이는 방안을 선택한 거고. 


이제 그러한 격차가 사라지는 거지. 

고객들은 이제 동일한 핸폰 가격이라면 더 싼 가격을 찾아 떠날수밖에 없는 거지. 

이는 자연히 통신 3사의 매출 하락으로 이어질수밖에 없는 것이고..

통신 3사는 어쩔수 없이 그들과 경쟁을 하려면 양질의 통신망을 보급하던가 아니면 요금제를 깎는 수밖에 없지. 


핸폰 제조업체인 삼성,LG,팬택은 어떨까?

사실.. 삼성,LG는 애플과 같아. 한국시장은 아웃 오브 안중이야. 

그들은 세계 시장에서 놀지 한국시장은 거기에 낀 곁다리일 뿐이야. 

팬택은 이미 날라갔고. 


어쨋던 그들이 경쟁을 할려면 

고객들을 더욱더 노예로 만드는 방법을 생각 해 내든가

아니면 가격을 낮추겠지. 


나는 노트2 핸펀을 향후 2년 내에 바꾸지 않을 꺼니까.    

핸펀 보험도 들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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