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1062200289101006&editNo=4&printCount=1&publishDate=1991-06-22&officeId=00028&pageNo=1&printNo=958&publishType=00010
'북한이 핵을 만들 의지도 능력도 없다'는 발언은 분명히 북한 김영남 외교부장이 한말인대 이게 왜 자꾸 김대중이 한말처럼 돌아댕김?
그리고 사족으로 햇볕정책? 좋게 포장해서 햇볕정책이지 까놓고 말해 북한을 경제식민지로 만들겠다는 이야기로 해석하는게 맞지않나?북한 가만 냅둬도 디지는거 왜 살려놨나고 하는대 이것도 나는 이해 안됨. 북한 그때 망했으면 우리가 그거 먹을수 있다고 자신할수 있는 상황이었나? 우린 IMF 갓 벗어날까 말까하던 최악의 상황에서 북한이 덜컥 망하면 싫든 좋든 중국과 멱살잡아야 하는 상황이었잖아?
이런 문제는 진짜 솔직해져야한다. 지금 당장 북한이 하루아침에 망하면 우리가 그거 먹는다고 자신하나? 혹시 자신하는 사람은 앞장서서 총칼들고 몸빵 나선뒤 인증 부탁드림. 내가 생각하기에 안싸우고 북한 먹을려면 그놈들 돈으로 녹여버리는게 그나마 낫다고 보는대 그거 말고 다른 대안 있는지 모르겠네. 먹어서 손해니까 냅두자고 한다면 그놈들이 중국땅 되게 냅두는거 보다 걍 존재하는게 우리한테 이득이라 생각하고.
따라서 햇볕정책이 통일정책으로서는 실패일지는 몰라도 대치 상황을 유지하는대 나름 공헌이 있었다고 생각함.
핵무기를 거론하는대 지금 상황은 맨몸으로 서 있는 나에게 강도가 권총을 겨누지만 내 뒤에 친구 탱크가 그 강도 겨누는 중임.(그 친구의 스펙은 핵무기를 5000여기쯤 가지고 있고 핵잠수함만 70척이 넘어가며 그 핵잠수함의 위치는 기밀이라 아무도 모르지만 북핵과 중국 견제때문에라도 근처에 있을거라는건 충분히 추정할 수 있음.) 북한의 핵개발은 멍청하게 그돈으로 한우나 사먹고 몸이나 키우면 될걸 골골 되면서 써먹지도 못할 권총 산 상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