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건의 핵심인 성회장은, 그 동안 새누리당의 정치 자금을 대줬다고 해야 옳을 것 같네요.
저는 여기서 새누리당을 지지해선 안되는 이유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고인은 댓가성 없이 줬다고 말하지만,
어떤 국회의원이 자기 자금대주는 사람에게 불리한 입법활동이나 세제개편, 예산안 통과를 할 것 같습니까.
결국 자기한테 정치자금 대주는 사람이 유리하도록 의정활동을 하는 거고, 그때문에 우리나라의 각종 불평등과 불합리에 대한 개혁이 가로막히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