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119&aid=0002072778
정국을 강타한 ‘성완종 리스트’ 파문을 두고 진보개혁정당을 표방한 ‘국민모임’이 내부적으로 손발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당 소속 정동영 전 의원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참여정부 당시의 두차례 특별사면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지만 정작 당은 ‘공식입장이 아니다’라며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07년 특별사면은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요청에 의한 것’이라는 새정치민주연합의 해명에 대해서도 “성 전 회장이 2007년 대선 전에 상고를 포기했다. (참여정부로부터) 언질을 받지 않았겠는가”라며 문 대표의 명확한 해명을 촉구했다.
앞서 13일에는 정 전 의원 측 임종인 대변인이 기자들에게 문자를 통해 “2007년 문 대표가 비서실장 시절 이뤄진 성 전 회장의 특사는 여러 가지 면에서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특사였다”면서 “특혜성 또는 대가성 의혹이 매우 짙다고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정작 국민모임은 “당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성완종 리스트’ 정국에서 문 대표를 향한 공세는 당의 의도와 전혀 다른 정 전 의원의 오발탄이란 것이다.
오 대변인은 “(우리의 입장은) 믿을만한 특검을 내세우는 데 새정치연합이 제1야당으로 큰 소리를 내고 나가야 되는데 그렇지 못한 점을 지적하는 것”이라면서 “지금 초점을 맞춰야 될 것은 박근혜 정부의 인물들에 대한 것인데, 자꾸 물타기가 되는 느낌이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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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모임의 주장
정동영이 물타기 하고 있어요!!!!
언에서 새는 바가지가 밖이라고 안 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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