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8&aid=0003456828
경찰이 노란리본 배지를 달았다는 이유로 고등학생을 불심검문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0일 고등학생 임모군의 페이스북에 따르면 임군은 18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안국역에서 옷에 노란리본 배지를 달았다는 이유로 경찰에 불심검문 당했다.
학교에 가던 중인 임군은 뒤에서 갑자기 붙잡는 경찰에 멈춰섰다. 임군은 "경찰이 와이셔츠 옷깃에 달고 있던 노란리본 배지 때문에 잡았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검문을 마치고 임군에게 "되도록이면 그거(노란리본 배지) 떼고 다니는게 어떻겠냐"고 했다.
임군은 "혼자 조용히 추모하려고 단 배지에 참견하고 이것까지도 못하게 하는지 이해도 안 된다"며 "이런 지시를 내린 윗사람들도 이해가 안된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불법집회 참가자들이 많아 검문검색을 지시한 것은 사실이지만 노란리본을 단 사람에 한 해 특정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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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도 이런 사건이 있지 않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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