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5&aid=0000766252
4·29 재보선 서울 관악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변희재(41) 후보의 선거운동원이 시민들에게 대놓고 욕을 하는 영상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화젯거리로 떠올랐다.
28일 유투브에 올라온 영상인데 변 후보와 나란히 선 이 선거운동원이 마이크를 잡고 “빨갱이를 죽여라”를 외치고 있는 모습이다.
이 선거운동원은 “대한민국은 빨갱이 국가가 아닙니다”라며 “빨갱이를 죽여라. 빨갱이를 죽이자”라는 구호를 외친다.
이를 지켜보던 한 시민이 뭐라고 하자 “야이 XX놈아, XXX야, 너 뭐야”라며 대놓고 욕을 한 후 “저 XX 찍어. 야 임마, 어따 대고... 죽을려고 XX야... 빨갱이 XX. 니가 왜 나한테 욕을 해”라며 저주에 가까운 욕설을 퍼부었다.
그러면서 청중들을 향해 “빨갱이 XX가 욕을 해. 저런 도둑놈이 어디있어?”라는 멘트를 날린 후 “빨갱이를 죽여라”는 구호를 반복해서 외친다.
특이한 건 나란히 서 있는 변 후보는 1분이 넘은 영상이 촬영되는 동안 그냥 웃고만 있을 뿐 어떤 제재나 말도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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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씨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ㅋㅋ
망했다는 자조의 웃음이겠지?
정말 웃겨서 웃지는 않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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