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예비군 자원의 훈련은 어떤 수가 있더라도 꼭 1순위로 이뤄져야 할 것이 현역시절 특기에 맞는 동원지정입니다.
이게 선결조건으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비특기인원들은 말 그대로 2박 3일동안 병기본 과목 교육을 제외하고 멍때리고 올 수밖에 없습니다.
2순위는 전시지정부대와 동원훈련지정부대를 일부가 아닌 전부 동일화 해야합니다. 그렇게 해서 말로만 하는 작계시행훈련은 집어치우고 부대의 작계를 대외비급으로 편집하여 기본적으로 동원령 선포 후 부터 거점이나 진지점령까지의 절차를 시각화 자료를 통해 교육하고 문제점에 대해 전원이 토의하여 차후 작계수정에 반영되는 그런 내용의 교육훈련이 필요하고 부대별 여건에 최대한 맞춰도 어렵겠지만 그래도 상비사단 현역들 전술훈련 진행되듯 1순위에 말했던 적소특기로만 전투편성된 자원들이 부여된 훈련지령에 따라 알아서 훈련진행이 되도록 장비와 훈련장소 및 통제인원들을 제공해줘야 한다고봅니다.
3순위는 1, 2순위가 상식적으로 구비되었다고 했을 때 잘된 훈련에 방해가 되는 요소는 한 두명씩 요령피우고 훈련에서 열외하려는 사람들입니다. 훈련의 필요성이 느껴질만큼 훈련부대에서 준비하고 완벽히 진행하려는 의지도 필요하지만 교육받는이의 참여의지도 중요하기때문에 이건아니다 싶을정도의 진상을 부리는 사람들에대한 처벌이 좀더 강해야 훈련분위기 유지가 잘 될것 같습니다.
가만히 누워서 생각해보고 쓴 글이라 저도 제생각이 100퍼센트 옳다고 믿지는 않습니다. ^^; 하지만 이스라엘처럼 예비역 자원들이 현역들과 비등한 전투력을 보유하고있다는 말이 나올 수 있을정도로 우리나라 예비역들의 수준을 향상시키려면 적어도 전시동원소집이후 각자가 자동적으로 해야할 임무들과 주특기들이 이미지트레이닝쯤은 될 수 있을정도로 알고 숙달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