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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리스트’를 수사 중인 검찰이 경남기업 자금이 대선자금으로 흘러들어간 정황은 없다고 잠정 결론을 내렸다.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리스트에 등장하는 여권 실세 8명과 관련해 경남기업 측 자금 흐름을 정밀 추적한 결과 이 회사의 비자금이 여야 대선자금으로 흘러들어간 흔적이 없다고 결론낸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수사팀 관계자는 “경남기업의 자금 흐름 전체를 거의 완벽하게 파악했다”면서 “세간의 의혹과 달리 이 회사 자금이 대선 무렵 정치권으로 흘러들어간 정황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