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꼴 - 문제 해결따윈 없다. 바뀌는 것은 없다.
한계 - 그대로 썩어들어감.
보수 - 문제 해결을 하지만 부작용이 생기지 않게 최대한 천천히 실행
한계 -시간은 시간대로 걸리고 부작용은 부작용 대로 발생한다.
진보 - 다소의 부작용이 생길지 모르지만, 문제해결을 위하여 빠르게 해결.
한계 - 그 부작용을 해결하는 데 문제해결의 2배의 시간과 부작용이 발생.
좌빨 -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모든 것을 뒤집는다.
한계 - 대부분의 문제 해결의 그 지향점과는 정반대방향으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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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나 보수나 전부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존재합니다.
하지만 수꼴,극좌는 그 문제를 외면 시키기 위하여 존재하죠.
결과적으로 진보, 보수를 나누는 것은 불필요한 일이라 봅니다.
사람마다 생각하는 지향점과 반대점이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세계화를 지향하는 사람이 복지를 주장하면 괴리가 생길까요?
표현의 자유를 중시하는 사람이 안보를 외치면 이상한가요?
아니죠.
진보 사람, 보수 사람은 없습니다. 단지 그 성향이 조금 두드러지게 나타날 뿐인거죠.
이러 이러 한 일을 해서 이사람은 보수. 이러 이러 한 일을 한 사람은 진보라고 평가 한다면 그건
애들 말장난이죠.
진보와 보수는 구별 기준이 획일화 되어 있지 않아요.
프랑스 혁명때는 민주주의가 극좌로 치부되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오늘날 우리의 헌법 1조로 존중받는 중심적 사상이 되었죠.
우리나라는 지금 진보, 보수의 싸움이 아니라 합리, 비합리의 싸움이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비합리를 왜 취하려고 할까요? 그건 그 사람들이 입장에서 비합리가 자신에게 합리적이기 때문이죠.
물론 합리적인 생각을 한다는 사람들이 비합리적 행동을 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 현존하는 우리 자신의 사상과 신념에게 물어봅시다.
'이것이 과연 옳은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