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서해대교 2번 주탑에서 발생한 화재 당시 목숨을 걸고 100m 상공의 주탑에 올라가 화재를 진압한 소방관 5명이 1계급 특진한다.
경기도는 남경필 지사의 지시에 따라 평택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박상돈 소방위와 유정식 소방장, 이태영, 김경용, 박상희 소방사 등 5명이 각각 1계급 특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박상돈 소방위는 소방경으로 유정식 소방장은 소방위로, 이태영, 김경용, 박상희 소방사는 소방교로 진급하게 된다. 도는 오는 내년 1월 4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열리는 시무식에서 이들에 대한 임용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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