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vop.co.kr/A00000975761.html
뭐 기사내용은 요새 계속 반복하는 헛소리니까 더 언급하지 않겠구요 제가 눈여겨 본건 이거죠
대학생들도 국회를 방문해서 '나라에 피를 바칠 테니 피땀 흘려 일할 일터를 주세요' 하면서 노동개혁 법안 처리를 촉구했는데
키야 ㅋㅋㅋ뭐 이런그림 아닐까 싶네요
오늘도 새벽6시에 기상해서 7시반까지 출근완료!! 어제일을 점검하고 하루일과를 계획한다
야근은 당연한거라 말할가치도 없다!! 오늘도 10시다되서야 보람찬 하루를마치고 퇴근을한다. 비록 아이얼굴도 보기 힘들지만 내가 피땀흘려 헌신하는 직장이 발전해나가는 모습에 나는 보람을 느낀다!!
그래서 나라와 회사가 해준보답이 뭔가요? 수당미지급, 명예퇴직, 노조불허, 더쉬운해고추진
직장에서 즐거움과 보람찾으면 물론좋죠. 많은시간을 몸담는 곳인데 거기서 보람이 있으면 얼마나 행복해요
그런데 결국 직장은 돈버는 곳이에요. 돈은 써야하니까 버는거구요. 하루일정시간을 투자해서 돈을 벌었으면 즐거움과 보람과 삶의 의미는 이제 그 직장밖에서 찾아야죠. 피땀은 거기다 쏟아야지 왜 뜬금없이 일터에다가 피땀을 흘리고 있어요
난 우리 부모님세대가 그런면에서 불행했다고 생각합니다. 제 아버지도 월급쟁이중에선 상위에 들어간다는 은행원이었지만 늦게 들어오실때 참많았습니다. 큰아버지는 현대건설에 관리직에 계시고 돈도 잘버셨지만 아예 집자체를 잘 못들어오셨구요
소위 '윗대가리'들 생각이 이런식이면 진짜 우리나라의 흉악한 근로환경이 언제 고쳐질지 답답하기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