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동안 이리저리 바쁜일이 있어서 댓글을 달지 못했네요.
그래서 우리 다시 한번 이이야기로 시작을 해 볼까요?
일단 니췌님의 주장에 대해서 그리고 이에 대한 반박으로 토론을 이어가도록 합니다.
주말동안 이리저리 바쁜일이 있어서 댓글을 달지 못했네요.
그래서 우리 다시 한번 이이야기로 시작을 해 볼까요?
일단 니췌님의 주장에 대해서 그리고 이에 대한 반박으로 토론을 이어가도록 합니다.
1. 안철수 김한길은 선거패배 탓에 사퇴한게 아닙니다
- 책임론이 가장 크게 불겨질 법한 7.30 바로 다음날조차 당내에서 책임지고 사퇴하라고 주장한 의원은 단 한 명도 없었고, 그때도 여전히 안김은 당대표직에 있었습니다
오히려 선거와 관련해서는 패배책임론보다 동작을과 광주 서구을 공천파동 때문에 당 밖에서 많은 비판을 받았죠
2. 문재인은 선거패배 탓에 반문으로부터 비판받는 것이 아닙니다
문재인은 당선된 바로 다음 날부터 박지원, 주승용, 조경태 등으로부터 사퇴요구를 받기 시작했죠, 선거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문재인이 비판받는 것도, 안김이 사퇴한 것도 선거승패와는 전혀 무관한 문제예요, 물타기 하지 마시길
그리고 그 선거 패배조차 가장 큰 원인은 두말할 것 없이 반문세력의 당대표 흔들기입니다. 그리고 그 패배를 들먹이며 책임을 강하게 묻는 것도 반문들이죠. 이게 합리적입니까? 사람을 존나게 두들겨 패서 다릴 절게 만들어놓고 왜 내 앞에서 똑바로 안 서냐고 반항하냐고 혼내는 거랑 지금 상황이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3. 친문은 당 분열을 막기 위해 안김을 비판하지 않은 것이지 그들의 빠른 사퇴탓에 비판할 타이밍을 놓친 것이 아닙니다.
앞서 언급했듯 7.30 패배 이후 며칠간 안김은 여전히 당권을 잡고 있었고 선거책임을 물으려면 얼마든지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전 대선조작, 세월호 등등의 사안에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 것이나 지방선거 기초무공천이라는 희대의 악수를 두는 등 얼마든지 비판할 사건이 많았음에도 결코 그들은 지도부를 비판하지 않았습니다. 타이밍을 놓쳐서 못했다? 오히려 타이밍이 너무 많아서 혼선이 빚어질 정도였음.
도대체 하시는 말씀이 사실관계가 맞는 것이 단 하나도 없는데 대체 무슨 토론을 하자는 건지...
1. 사퇴하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당연히 사퇴할 것이라 알고 시간을 주는 것 뿐이죠. 이것은 김,안 역시 마찮가지 입니다. 30일날은 선거날이었죠. 그렇기에 그 다음날 31일 사퇴를 했습니다. 책임을 지고 행동한 대단히 빠른 사퇴였습니다. 그에 대한 김,안의 한마디는 김 대표는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 모든 책임을 안고 공동대표의 직에서 물러난다"고 말했다. 안 대표도 "선거결과는 대표들 책임이다. 평당원으로 돌아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퇴의 변을 전했다. http://www.fnnews.com/news/201407311710499309?t=y 그리고 또한 전략공천 역시 잘못된 것은 동의합니다. 그건 잘못된 거죠. 하지만 많은 비판을 받았으며 또한 그에 대한 책임으로 사퇴를 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오판을 한 자신들이 할수 있는 민주당을 위한 책임있는 행동이었죠. 그렇다면 문재인은 어떻게 행동을 했기에 그토록 흔들릴까요?4.29일날 재보선 참패가 이뤄진 이후 문재인은 4.30일날 사퇴에 선을 긋고 당대표 유지를 발표 합니다.그래~ 뭐.. 병가지상사이니.. 한번은 넘어 갑니다. 그럼 분열을 가속화 시킨 10.28 선거 패배 이후는 어떨까요?선거 패배이후 또다시 사퇴론이 불거져 나오니 이번엔 그만 좀 흔들라! 라며 강경노선을 내세우죠.그리고 지금 상태인 분당사태고 온거죠.
2.언제나 당대표 흔들기는 존재했습니다. 계파가 다양한 민주당에서는 특히나 더욱더 심했죠. 그것이 비단 문재인 흔들기만 존재했을까요? 구(舊)민주당 시절부터 당권을 잡았던 인사들은 하나같이 “민주당은 너무 민주적이어서 문제다”라고 말한다. 자신들의 손으로 당대표를 뽑아놓고도 당대표가 추진하는 정책들에 사사건건 시비를 걸기 때문이다. 개별 의원의 목소리를 존중하는 문화 때문인지, 소수 의견이 지도부의 결정을 뒤엎을 때도 있다.반면, 당 지도부를 상대로 투쟁하는 세력은 말한다. 당원의 의사를 묻지 않는 당 지도부의 결정을 독재이고 독단이라고 말이다.http://www.dailian.co.kr/news/view/457992/?sc=naver그렇다면 과연 김한길과 안철수는 흔들기가 없었을까요?기초선거 무공천 논의과정과 기초연금법 제정 협상과정에서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지도부 흔들기가 심했다는 점,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선 공천과정에서 일부 의원들이 공개적으로 당 지도부에 반기를 든 점을 근거로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체제에 대한 비당권파의 비협조적인 태도를 문제 삼는 목소리도 나온다.http://www.dailian.co.kr/news/view/457992/?sc=naver
3.미안하지만 친문,친노 역시 비판을 했습니다. 사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정청래 의원도 KBS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 인터뷰에서 "결과적으로 보면 안철수 현상으로 대비되는 새정치를 안철수 대표가 오롯이 다 받아 안지 못한 채 일단 실패로 끝났다"며 "안철수 대표는 실제로 합당 이후에는 새정치를 말하는 것을 제가 잘 못 봤다. 일신우일신 하지 않고서는 새정치에 대한 깃발을 드는 것이 상당히 어려워졌던 형국이었다"고 비판했다.김광진 의원도 SBS라디오 한수진의 SBS전망대와 통화에서 "새누리당은 지역밀착형 후보를 중심으로 내세웠고 우리는 거물급 정치인들을 내세우거나 혹은 전략공천의 형식을 빌어서 신인들을 냈는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실제 우리가 더 심판을 받아버린 것"이라고 꼬집었다.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0801_0013084009&cID=10301&pID=10300
그렇다면 그 둘은 그보다 더한 문재인 선거 패배시 무슨 말을 했을까요?정청래 : 문재인 지도부 흔드는 것은 정답이 아냐김광진 : 장관 한명조차 해임시키지 못하면서, 당대표에게만 매몰차.왜 서로 바라보는 잣대가 다를까요? 왜 안철수,문재인에 대한 실패에 대한 책임을 주장하면서 문재인 대표에 대한 책임론은 차단하려 하는 걸까요?
4.대표의 책임사퇴는 민주당내의 오랜 전통이죠. 책임지는 사람이 있어야 모두가 수긍하고 인정을 할테니까요.이 원내대표는 이날 SBS라디오에 출연해 '문 대표가 결단을 내려야 할 시점 아닌가'란 질문에 "선거에 패배했을 때 정치적 리더는 소정의 책임을 지는 방법을 잘 판단해서 그에 맞게 스스로 정치적 행보를 해나가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밝혔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당이 지금까지는 이런 결과가 나오면 바로 사퇴하는 것으로 책임지는 게 하나의 전통처럼 돼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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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객관적 사실에 부합하며 말을 합니다.
자~ 이제 님 차례이네요. 너무나 민주적이서 당흔들기는 존재했죠.
하지만 그것이 선거패배의 이유는 될수 없죠. 자~ 그럼 과연 이 선거패배에 대해서 왜 문재인이 책임을 질 필요가 없을까요? 선거비리나 부패가 존재했내요? 공정한 선거가 아니었다면 그에 대한 주장을 객관적 자료와 함께 제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객관적인 자료가 없는 허무맹랑한 글들은 지양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ko경수씨의 이야기를 한번 볼까요?
- 고작 국회의원 4개에 걸려있는 보궐에서
참패를 이유로 그것도 임기가 1년도 안되는...
이게 타당하다고 보나? 그리고 패배에 이유에 합당한 이유가 있었고 적어도 전라도 권에 새누리 종자가 입성한것도 아니고
트집잡을라면 좀 제대로 잡으시지?
이걸로 명분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않음?
고작 4석 갖고??? 새누리당한테 뺏긴것도 아닌데?
전당대회에서 최다득표했기에 정당성도 높은데?
많이 빈약하죠
반박을 해보겠습니다.안철수, 김한길 역시 정식으로 대표에 임명된 사람입니다. 문재인을 1년이라고 친다면 그들은 4개월만에책임을 지고 사퇴를 했습니다. 4.29선거는 대표에 임명되고 80일만에 이뤄진 선거라 그렇다 칩시다. 10.28 재보궐선거 기초단체장 1명, 광역의회의원 9명, 기초의회의원 14명 총 24개의 선거구 중에 당시의 야당은그중 광역의회 6곳이 새정치 연합의 보궐선거 지역이었는 데... 다 잃어버리고 2석만을 겨우 차지했네요. 그리고 그 두석을 제외한 광역의회의원 나머지 지역구는 모두 새누리당이 당선되었네요?더욱이 기초의원 선거는 단 한곳도 뽑히지 않았습니다. 자~ 그럼 다시 한번 묻겠습니다. 뭐가 빈약하죠? 이정도면 대단히 심각한 상태가 아닌가요?
----------------------------------------------------------------자~ 우리 한번 현실을 직시 합시다. 이 상황에서 과연 문재인이 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으로 무엇을 했나요?사과는 누구나가 하죠? 박근혜도 사과는 합니다. 하지만 그에 대한 행동이 보여지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 아닐까요?문재인은 대권주자입니다. 현 지지율도 1위를 달리고 있죠. 분명 좋은 자질을 타고 났으며 인격적으로 나무랄 데가 없습니다. 하지만 선거에 있어서는 너무나 무능력합니다. 물론 이번 총선에 대해서 이길수도 질수도 있죠. 그러나 이젠 이기든 지든 상관이 없게 되어버렸죠. 지더라도 뭐라 할 사람들이 당내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죠.
아론소킨의 '뉴스룸'의 명언을 끝으로 마치도록 하죠.'사람들이 민주당을 왜 싫어하는 줄 아세요? 지니까 싫어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