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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의원이 창당을 추진 중인 '국민회의'는 18일 김영수 전 해군소령, 채수창 전 화순경찰서장, 장정숙 전 서울시 의원 등 '의인' 3명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전남 장성 출신의 김 전 소령은 지난 2009년 계룡대 근무지원단에서 군수품과 예산 관련 업무를 담당하던 중 사무용 가구와 전자제품 등을 정상가보다 비싸게 구입해 차액을 가로채는 방식의 납품비리를 고발했다.
전북 군산에서 태어난 채 전 서장은 서울 강북경찰서장을 지내던 2010년 조현오 당시 경찰청장의 성과주의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파면당했다가 재판에서 승소해 복직 후 화순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대전 출신의 장 전 시의원은 지난해 논란이 된 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의 업무비 횡령 등 의혹과 관련해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의 관리감독 소홀을 정면으로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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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와 국민의회의 인재영입의 가장 큰 아쉬움이 바로 이거였음. 두당은 잘나고 잘난 사람들만을 영입을 함.
하지만 국회의원이라는 것이 잘난 사람의 집합체가 아니라
정의로운 사람들의 집합체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무슨 대학원 박사, 무슨 기업 사장, 이런 사람들이 과연 국회의원으로서 필요 할까?
현장에서 정의로움으로 불의와 싸우는 사람들이 해야되는 것
아닐까요?
부패을 뿌리 뽑자고 이야기 하지만 정작 제보를 받은 사람들은
파면,해고.. 배신자 낙인을 찍는 이 사회에서 정당들은 천정배 의원의 인재영입을 좀 보고 배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