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니깐 2중대 소리를 듣는거다"라는 글을 쓰니 다이쇼가 대뜸 일베라고 그러더라 증거로 자기 기준이하로 로그인 점수로 민주당 까면 일베라고 하더라. ㅋㅋㅋㅋ 나 참 ㅋㅋㅋ 순간 영화 변호인에서 재판중에 공안형사가 "공안형사 20년에 척보면 빨갱이인지 알수 있다"고 내밷는 말이 생각나더라 도데체 이런 놈들은 왜 새누리당을 싫어할까?
생각이 새누리당 놈들이랑 똑같은데, 처음에는 혹시 고도의 새누리당 알바가 아닐까 추측했다. 글쓰는 방식 댓글로 도배하기 남의 말은 듣지도 않고 지멋대로 생각하기 등 그동안 수없이 보아왔던 새누리당 알바 스타일이었다. 그것도 아니라면 호남출신으로 경상도 출신 직장 상사한테 너무 천대 당해서 적을 증오하다 적을 닮아 버린 불쌍한 사람일려나 라는 소설도 혼자 써봤다,
근데 오늘은 또 정의당 지지자로 보인다라고 하더라고, 정답은 아니지만 애초의 2중대 글 보고 일베보다는 정의당을 의심했어야지 난 일베에는 한번도 안가봤지만 그동안 풍문으로 들려오는 일베 분위기라면 민주당이 새누리당이 2중대라면 오히려 화내지 않을까? 일베에들은 이렇게 말할 것 같은데 "어디 홍어새끼들이 감히 새누리당과 동급이 될려고 해?" 뭐 아니면 말고 난 한번도 일베 들어가지 않아 잘 모르겠다.
어쨌든 2중대라는 용어는 민주당 보다 더 좌측에 있는 사람들이 쓰는 단어이고, 오늘 보면 알고 있었음에도 굳이 일베라고 찍은건 추측컨대 2가지가 아닐까 싶다. 민주당 높은 곳에서 공포분위기 조성에서 사람들 찍소리도 못하게 하라는 오더가 왔던지, 아니면 그런것도 생각못할 정도로 새누리당 알바와 지적 수준이 비슷해서가 아닐까?라는 추측을 해봤다. 혹시 모르지 다이쇼가 너무 천재라서 내가 그의 깊은 생각을 이해 못한 것일 수도 있겠다.
김구가 테러범이라는 글을 찾아서 어떡하든 나를 일베와 연관 지을려고 한 시도는 좋았다. 굿 잡! 내가 왜 그런글을 썼는지 해명하기 전에 한가지 문제를 내볼게. 세계 역사 대회같은데 가서 조선시대에 대해서 발표하면 거기 모인 석학들이 조선시대를 어떤 시대로 평가할가? 1. 고대사회 2. 중세사회 3. 근대사회
정답은 1. 고대사회야 왜냐면 노비때문이야. 인구의 절발가까이 차지하는 노비가 서양의 노예처럼 인신이 매매가 되거든
거기에 대해서 한국학자들이 열라게 설명해 노비한테는 노예와는 틀리게 이런면도 있고 저런면도 있고 설명해 그럼 저쪽에서 간단하게 다시 물어봐 노비는 물건처럼 매매가 가능했습니까? 네..........
또하나 니들 국사책에 자본주의 맹아론이라고 배웠을 거다. 조선후기에 광작 어쩌고 저쩌고... 자본이 축척...어쩌고 저쩌고 . 맹아가 생겨났다. 니들 이거 반대하면 식민지 근대론자 같지? 자 어떤 한 연구 성과로 큰 틀의 패러다임이 생겼났어, 자본주의 맹아론이라는 그럼 이 패러다임을 증명하기 위해 수많은 실증연구들이 일어난다 말야 다양한 사례로 자본주의 맹아를 증명할려고, 수많은 조선시대 학자들이 지들 눈버리면서 그 말도 안되는 엄청난 사료들을 통계를 내가면서 연구했다. 근데 결론이 뭔지 아냐 자본의 축척이 안되고 유출되는 사례만 계속 나오는 거다.
자본의 축척이 안되는데 자본주의 싹이 어떻게 트냐고? 집단 멘붕이였다. 와 이건 통계자료라 반박도 못해. 나도 맹아가 제발 좀 있었으면 했다. 어쨋든 이제 테러에 대해서 말해 보자. 한국의 독립운동에 큰축을 차지하는 요인암살, 폭탄투척, 같은 용어를 설명할려고 하는데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는게 없는거야, 그런데 누군가 아이디어를 냈어, 김원봉의 의열단에 따와서 의열활동이라고 하자고, 그래서 그냥 교과서에 의열활동이라고 나오지, 근데 이거 어떻게 번역할거야, 물론 우리말 그대로 eui-yeol로 쓸수도 있겠지. 하지만 내용 듣고나면 그럴걸 테러네요. 물론 식민지를 가졌던 놈들이 학문도 주류를 형성하고 있었서 그런거겠지. 어쨌든 궁색하다고. 뿐만 아니라 해방 이후 거의 모든 굵직굵직한 암살의 배후로 의심받는 김구거든. 만약 정말로 배후가 김구라면 우리는 일제시대 김구의 독립운동을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 라는 문제의식도 연관이 되거든
그래서 혹시 지적 유희나 즐겨보자는 취지로 말햇는데 내가 너무 앞뒤 전후 맥락을 무시하고 썼다. 나이가 드니깐 귀찮아서 그랬어, 그리고 달린 댓글 보고 아 내가 잘못썼구나 그렇다고 또 주저리 주저리 쓰기에는 해야할 일도 많고 나이드니깐 정력도 떨어져 귀찮니즘이 밀려와 그냥 쓰지 말자. 그랬다.
마지막으로 '범야권과 필리버스터 중단' 에대한 다이쇼의 평보고 배꼽 빠지게 웃었다. 다이쇼의 평은 이글이 '정의당과 더민주를 갈라놓기위한 작전일 수도 있는 가능성을 배제할수없습니다.' 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이 미 친 놈아 넌 도데체 무슨 일을 하고 있길레 평범한 네티즌의 하품나게 지루한 글을 저런 식으로 의심하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럴려면 다이쇼처럼 게시판 도배해야 하는데 난 그런 열정 지금도 없고 젊었을때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