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진보라고 하면 일단 위험한 집단 이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떠오른다...그리고 빨갱이..좌익....

이런 상당히 거부감 이나 대한민국의 번영과 안녕을 위협하는 집단처럼 여겨진다....

그런데...사실 박정희 대통령이 새마을 운동이나 경부고속도로를 건설한것도 일종의 혁신적인 진보라고 할 수 있다...당시 학자들이나 야당 정치인들(김대중, 김영삼포함)조차 빚을 가지고 건설하여 나라를 망가뜨리려 한다고 반대했던 것이다.

하지만...결과적으로 잘한일이였고 그러한 당대에 상상하기 힘들고 가늠하기 힘들정도의 혁신적인 생각이 나라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었던 것이다.

그런데 진보라는 것은 말그대로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를 하자는 것이고 나쁜것들을 개선하자는 것이다...조그마한 일이 큰일이 될 수 있고 큰일은 더 큰일이 될 수도 있고..우리나라는 끊임없이 진보를 모색하지 않는다면 주변열강의 손익에 의하여 희생당할 운명에 놓여있고..그러한 사실은 옛날에 수없이 많이 역사속에서 찾아볼수 있고..지금도 그러한 원칙이 변한것은 없다...

가령...자동차 블랙박스의 투명한 공개를 통한 사건의 해결이나 등록금 낮추기 같은 계속적으로 내려오는 불투명하고 차별적인 문제들을 개선해야 할 일들이 많이 있다...

그런데 이런 진보 혁신 개선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다...그것은 일제시대부터 그러한 일본편에서 나라를 팔아먹으며 호위호식한 사람들과 그가 벌인 사업들이다. 그들은 자본이 많을 수 밖에 없고 우리나라 성장에 가장 먼저 혜택과 수헤를 받았을 뿐아니라 가장 많은 이익을 계속누려오고 있다...

그러한 수혜와 혜택 이익 권력 자본을 잃어버리고 싶지않아 한다...그러다 보니 지금이 제일낫다..지금을 지켜야 한다..지금의 법률과 제도가 합리적인것이다..라고 계속적인 선전을 하고 지금의 불공정한 시스템이나 법 제도를 고치려 하는 자들을 저들은 진보다 저들은 위험하다..저들은 빨갱이이고 나라를 전복시키려 한다고 계속적으로 막대한 자본과 권력을 이용하여 세뇌하고 선전하는것이다...

북한과 대처하고 있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것은 안정이라고 한다...내부자들에서 나온 정치와 언론 기업이 하나가 되어 함께 윈윈하는 마케팅을 펼치는것이다. 왜? 자기가 가지고 누리는 모든것들이 나라가 좀더 좋은방향으로 나아가는 것보다 앞서기 때문인것이다.

빨갱이를 몰아내야 하는것은 맞지만...그것이 정치와 기업과 언론의 방패막이가 되서는 안되는것이다.

가령 지난 2011 10.26 재보선 선거에서 온라인 투표가 다운되어 북한소행이라고 했던것에 대하여 시현을 하여 증명할 길이 없게되자 몇백대의 컴퓨터를 좀비pc로 만들어야 만 가능한 일이 배후세력 없는 우발적인 1인의 행동으로 결론지어지며 갑자기 마무리가 되어버렸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5411992

진보세력과 성향을 막고 그에 대한 책임까지 진보(=빨갱이)에게 뒤집어 씌우려는 의도가 뜻대로 되지 않자 서둘리 작업을 철수한 실례이다. 불리할땐 흐지부지 재빠르게 잠수타고 언론역시 더 뒤집어 파려하지 않는다.

반면 나는 꼼수다의 김용민의 막팔파문은 일파만파로 확대되었다. 김용민이 잘했다는것이 아니라 그냥 또라이 헛소리라고 넘겨버리면 될일을 언론에서 부추키고 증폭시키는 양상을 보여준다.

모든 정보와 자료를 동원하여 이러한 자료들을 수집하여 언제라도 결정타를 먹일 준비를 하는것이고 이들의 주체는 정 경 언론의 윈윈 마케팅 인것이다.

사람들은 저번 대통령선거의 결과를 이정희 후보에 대한 반발이라고 보고 있는데 우리는 여기서 두가지를 놓치고 있다.

첫번째는 이정희 당시 대통령 후보자의 말이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발언들이 당황스러웠다면 충분이 언론에 이미 길들여져 있다는것....그리고 둘째는 이러한 결과의 책임은 이정희 대통령 후보자의 반발이 아니라는것이다.

답정너 - 답은 정해져 있으니 너는 그저 들러리만 서면 돼 인것 같은 느낌으로 다가왔다... 이정희가 아니더라도 당선돼어야 할 이유나 당위성에 대해서는 언론에서 수백가지 이유를 만들수 있을것이지만...진보를 궤멸시키기 위하여 그 책임을 돌리게 되면 가재잡고 도랑치는 일이 되는것이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우리나라는 군사적 지리적 요충지에 있고 주변강국들에 둘려싸인 운명이니 진정필요한것은 진보이고 변화와 혁신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의 노동법도 개선의 여지가 많이 있고 대학등록금이나 집값 자동차 블랙박스공개  2-3금융권의 이자한도 낮추기 장애인법 등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이 있고 이러한 많은 문제들을 적당히 타협하며 안주할 때가 아니라는것이다.

그렇지만 보수라는 이름하에 마치 프로레슬링에서 뒤에서 반칙하며 심판에게 떳떳한척 하는 쇼만 계속되는것 같아 답답한 노릇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