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혐 여혐 문제는 결국

ko경수 작성일 16.05.20 00: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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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더 손해 본다는 느낌에서 시작한거 아닌가요.

메갈리아 사람들이 궁금해서 몇번 들어가서 봤는데

일베랑 똑같은 방식을 취하면서

이런방식으로 대처해야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는다는 명분을 내세우더군여(미러링)

즉 과격하기 나가야 뭔가 바뀌지 그 전엔 안바뀐다는 거죠

근데 재밌는건 남자들이 일베를 옹호하진 않는데 말이죠...

여자들도 메갈을 옹호하는지는 의문입니다.

그리고 부당한 여자에 대한 처우가 있으면

당당히 말하면 될꺼 같은데 약자니까 그러질 못하고

사람들의 시선(코르셋) 때문에 힘들다라고 말하더군여....

단적인 예로 겨드랑이 털 제모에 대해 이야기 하던데

겨드랑이 털을 제모하지 않고 싶어도
(여러가지로 귀찮고 다시 털이 날때 꺼끌 거린다 하더군여)

사람들의 시선때문에 힘들다고.....(이게 하나의 코르셋으로 작용된다고 하더라구여. 즉 여성 핍박)

근데 외국에서도 거의 제모하고 다니기도 하고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 겨드랑이 털이 없는게 좀 어려보이는 효과나
삐쭉삐쭉 난거보다 단정해보이는 효과도 있어서 자른다고 생각도 들거든요.
(어려보인다 = 임신시 건강한 아이 출산이 가능하다. 진화심리학적으로여)

뭐 제가 여자가 아니라 정확히 여자의 심리는 꿰뚫지 못하겠지만

미러링이란 방법이 올바를지는 모르겠습니다.
과연 남자들이 여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여 줄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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