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계.

소크라데쓰 작성일 16.07.27 20:07:39
댓글 3조회 901추천 8

불량식품 만드는 회사가 있는데 그 회사 사장이 그렇게 번 돈으로 어려운 이웃 돕는다고 주장합니다. 전 말할 겁니다. 불량식품 만들지 말고 제대로 된 거 만들어 팔라고.

그런데 그 사장이 절 자선사업에 반대하는 의도를 사진 사람이라고 주장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불량식품 생산을 중단하지 않겠다고 하는 겁니다.

메갈 논리는 결국 그런 소리에요.

제 주장은 단순명료 합니다.

메갈에서 생산하고 소비되는 컨텐츠 중에 부도덕한 것들이 있다. 이것은 잘못이니 생산 소비를 중단하고 이에 대해 반성해야 한다.

하지만 메갈과 그 옹호론자들은 이 주장을 페미니즘의 발전을 저해하는 주장으로 여기죠.

불량식품이 자선사업의 필수요소가 아니듯이 불량컨텐츠도 페미니즘의 필수요소가 아닙니다. 사장은 왜 불량식품 생산판매를 중단하지 않겠다고 고집합니까? 메갈은 왜 불량컨텐츠 생산소비를 옹호합니까?


소크라데쓰의 최근 게시물

정치·경제·사회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