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업무시간일 텐데도 젊은 사람들이 심심찮게 보이더군요
유모차를 끌고 나온 젊은 엄마도 꽤 눈에 띄어서, 우리나라 정치지형이 많이 바뀌었구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예상대로 별다른 변수 없이 문재인 대세론이 굳어진 상태에서 투표가 이뤄졌네요.
오히려 본격적인 경선활동 이전보다 지지세가 늘어난 느낌임.
그건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약세인 후보들이 문재인을 네거티브하면서 야권지지자들의 정서적 측면을 거스른 탓이겠죠.
개인적 예측으론 결선 없이 문재인이 과반획득을 무난히 해낼 것으로 봅니다.
중요한 건, 경선과정에서의 불협화음을 넘어 대선정국까지 얼마나 당이 일치된 진영을 꾸려내는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