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이후 정국
예측 해볼랬는데 개헌이 있어서 사실상 예측이 불가능하네요.
개헌해서 대통령제가 어찌 될지, 선거구제도가 어찌 될지에 따라 수 많은 시나리오가 가능하네요
전에 댓글에는 민주당하고 국민의당 합당한다고 했는데 합당은 안 할것으로 보입니다.
그땐 개헌이나 선거구 개편에대해 생각을 못하고 있었거든요 ㅠㅠ
예측 불가이지만 묻지마 예측을 해보겠습니다.
재미로 해보는 것이니 의견이 다르시면 토론 해보아요
1. 대연정 시작
문형이 되든 철형이 되든 어쩔수 없이 연정을 해야 합니다. 국회 선진화법 때문에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070468&cid=55570&categoryId=55570
--> 국회 선진화법 참고하세요~
민주, 국당, 정의 각 119 + 40 + 6 = 165석이네요
역시나 180석이 안되니 최소 바른정당쪽까지 손을 빌려달라고 해야할 처지네요
이런 상황이니 민주당 문재인 되어도 적폐청산 잘 될련지 걱정 되네요
2. 선거구제도 개편 (민주당. 국당 합당은 없다)
개헌과 묶어서 중선거구제도 변경 될것 같습니다.
선거구제도가 중선거구제도로 개편되면 민주당하고 국당은 합당 안하겠죠
민주하고 국당은 서로 노선은 비슷해도 인간적으로 싫어하기에 중선구만 되면 합당 안할 것니다.
소선구 유지시에는 합당 가능합니다. 이 소선거구제도에서는 작은 정당은 살아남기 힘듭니다.
사람들이 좌우 대표하는 큰정당에 투표하기에 작은 정당 투표한 사람들은 사표가 되거든요
여기에 정의당이 개 피해 보고 있죠
미워도 싫어도 그래도 성향이 비슷하면 다시 뭉치는게 민주세력이었잖습니까 이게 이 소선구제도 때문입니다.
30석이상 혹은 40석 된다하더라도 결국 좌,우 대표 정당으로 올라서지 못하면 다들 합당되 사라져 갔죠
우파쪽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작은 정당은 합당하며 사라져 갔습니다.
3. 바른정당은 합당의 길로
바른정당은 33석이나 되는데도 지지율이 너무 형편없습니다. 정의당이 5%정도 나오는데 바른정당은 4%이니 33석이 정의당처럼 6석이 될 공산이 커보입니다. 중선거구 되어도 이당은 미래 없어 보입니다. 당지지율이 저러니
앞으로 지지율 회복할 획기적인 사건이 없는 다음에야 결국 합당해야 국회의원 자리 보전 받을수 있을것이기에 합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철수급 대선 주자가 없어서 지지율 만회할 획기적 사건도 없어 보입니다.
자유한국당 하고 합당 가능성과 철수형이 대선 이기던 지던 국당이랑 합당할 여지도 크다고 봅니다.
일단 자유당쪽에서 친박 패거리 출당 조치하면 자유당으로 갈겁니다 근데 자당은 친박 패거리 청산 안하겠죠 근혜 유산빨로 당지지율 15%가까이 나오는 거니깐.
국당하고 합당 가능성은 철형이 경제는 진보 국방은 보수 하겠다 하지 않았습니까 유승민도 비슷하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철형은 민주당에 앙금있고 유는 자유당에 앙금있기에 합당할거면 서로 앙금 없는 사람끼리 모여 새출발 가능해 보입니다.
진보와 보수의 화합정당을 만들어서 대연정을 하겠다.이러면 합당 명분도 좋아 보입니다.
물런 선거중에는 합당이나 연대 없을것입니다. 유승민이 지지한다고 한들 아니면 합당을 한다한들 철형에게 들어오는 표보다 나가는 표가 더 커 보이기 때문입니다. 국당은 바당 의석이 탐나고 바당은 안철수와 국당 지지율이 탐나는 상황이니 합당 가능성은 자유당이 친박청산 안하는한 국당하고 합당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4. 대연정의 시작 혹은 거래의 시작
1) 개헌 거래
문형, 철형 누가되도 임기시작하고 개헌 논의를 해야 할 겁니다. 국민들도 개헌을 바라고 있기 때문에 개헌 논의 안하면
협조적으로 나올곳이 없습니다. 개헌 안하고 법안 통과하자면 맨날 필립테리스인가? 무제한 토론 그걸로 암것도 입법 안될겁니다.
2) 문형이 이길시
문형이 되면 먼저 국당하고 거래하겠죠 이념이나 정책은 비슷하니 문형이 잘 달래면 협조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책이나 노선은 비슷해서 정책으로 거래가 불과하니 자리로 거래할 공산이 큽니다. 특히나 국당엔 총리병 걸린 지원할배가 있으니 총리 시켜주고 병 낫게 해주고 협조 구할가능성이 높죠. 철수형한테도 지원할배 이후 너 총리 시켜줄테니 협조해달라 할듯합니다. 국당에 장관자리도 몇개 주고 이럴듯
3) 철형이 이길시
철형이 이기면 문형은 정계은퇴를 하겠죠. 철형은 민주당과 정책적 거래와 자리 거래 할 것 같습니다. 적폐청산 정책 내가 하겠다 장관 자리도 몇개 주겠다. 같이 하자 이렇게 나올듯 합니다.
미안하지만 총리는 지원할배가 먼저 해야 한다. 두 유 노우 총리병? 이렇듯 ㅋㅋ
4) 우파와의 거래
우파와의 거래는 정책을 포기하거나 우파 입맛에 바꾸면서 거래하겠죠 가령 사드배치 수용 대신에 적폐청산 법 몇개 통과 이런식 그리고 박근혜 사면 거래 정말 빅 카드죠 문형이 안철수 사면 논했다 욕하면서 이제명 시장이 요구하는 "박근혜사면 불가를 대통령 공약으로 공동선언"하자고 한것에는 재판도 다 끝나지 않았는데 사면에 대해 논하는 것은 맞지 않다면서 개인적으론 사면불가라고 생각한다. 이런식으로 사면 가능성 열어 둔게 나중에 카드로 쓸려는 거죠 2년즘 뒤엔 박근혜 감옥 2년정도 썩었고 이러면 국민적 여론도 많이 풀려있을테니깐 충분히 정책 딜 카드로 쓸수 있습니다.
5. 차기 대선 잠룡들 행보
1) 이재명
박원순 시장이 한번 더 서울시장을 안한다면 이재명 시장이 나올 것 같습니다. 만일 한 번더 한다면 이재명시장은 경기도 지사를 노리겠죠 구지 박원순하고 싸우지 않고 경기도는 현재 남경필 지사니깐 보수 차기대통령 후보랑 싸워이긴다면 차기 대선의 가장 강력한 주자가 될 것입니다.
2) 안희정
안희정은 경기도 지사나 서울시장 보다는 국회의원이 되어서 당내 기반을 확실히 더 다지고 친문세력을 포섭하면서 당대표직을 노려볼 것입니다. 철수형처럼 확장성도 있는 사람이라서 당을 장악한다면 강력한 대선 주자가 될 것입니다.
3) 이재명 탈당 가능
만일에 위 시나리오대로 각자 경기도 지사, 당 대표 이런 형국이 되면 이재명은 탈당해서 안철수쪽으로 갈수 있습니다. 친노 인사가 아니라서 당내 기반이 형편 없거든요 문재인이나 안희정은 노무현 유산을 받은 정치금수적 혹은 대기업이고 자신은 중소 벤처사업자(예전엔 파트타임 종사자라고 했었던가ㅋ)라고 자평 할 정도로 경선에서 이길 기반이 약합니다. 안철수가 이런걸 두고 심정적으로 이재명 시장을 응원한다고 했죠 정치적 유산없이 자신도 혼자 해나가려니 얼마나 힘든지 잘 안하다고 인간적으로 동병상련 느끼고 서로 스타일은 틀리지만 이재명은 적폐청산 안철수는 기득권청산이라서 정치 이념도 그리 다르지 않으니 다음 대통령선거에서 민주당 경선 안하고 갈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경선 하고 가면 넘 비겁해 보이니 안하고 갈듯
4) 철수형
만일 진다면 자신이 보수표 잘 먹을수 있는걸 확인 했으니. 정국주도권과 차기 대선을 위해서라도 바른 정당과 합당해 세를 키워 나갈것으로 보입니다. 철수형이 이겨서 대통령이 되면 개헌후 다시 대통령 후보로 나올 공산이 큽니다. 3년뒤면 58살이니 8년 중임제 해도 64살까지 이면 체력적으로 문제가 없어 보이네요
5) 문재인형
문형은 이번대선에서 지면 정계은퇴를 할 겁니다. 이겨도 다음 대선에는 안나올 공산이 큽니다. 나이가 있으니 3년뒤면 67세 인데 중임제 대통령 후보 하기엔 나이가 많아 보입니다. 그리고 안희정 이재명 잠룡들이 더 커버릴테니 문재인 안되면 진다 이런 분위기는 아닐겁니다.
5) 우파 잠룡은 오세훈, 남경필, 유승민 정도인데 홍씨가 근혜 유산 다 먹어버려서 좌파쪽으로 합당이나 개인 탈당후 좌파쪽 입당 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상은 국당이 되겠죠 민주당은 안감 이재명, 안희정 차기 유력 후보 있으니. 나중에 친박에 대한 국민반감이 적어지고 보수지지율이 자유당에 몰려서 25%이상 나온다 이럼 영혼을 팔고 정치 생명 연장을 위해 자당으로 갈수도 있겠네요
6) 홍씨
앤 머 내 장담하건데 절대 대통령은 안됨 만일에 대법에서 유죄 받음 우파쪽 꿀잼 일듯함 바당이 국당이랑 합당 안하고 보수재건 나설듯
7) 박원순
좋은 인물이나 야당쪽에 잠룡들이 기세 등등해서 서울시장 한 번더 하는것에 만족하셔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