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구조의 문제로 소수의 고임금 일자리와 다수의 저임금 일자리가 생기고, 소수의 고임금 일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게 교육문제로 이어지는 거임.
교육문제 입시문제 해결하겠답시고 대학을 막 만들어 대입 경쟁을 완화 시킨 결과 어떻게 됐나. 대졸 실업자가 넘쳐나게 되었고 그게 청년실업임. 소수일자리와 다수일자리의 임금격차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태어나서 취업시기에 이르는 기간 내에 소수의 승자가 되기 위한 경쟁은 존재할 수 밖에 없음. 교육정책을 고쳐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경제주체들이 창출한 이익을 분배하는 방식을 고쳐야 해결되는 문제인 것임.
오늘도 어김없이 교육개혁하겠다고 부르짖는 후보들, 과연 알고서도 국민들을 기만하는 불한당일까, 아니면 이런 것도 모르면서 나선 빈깡통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