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적으로 사견임을 말씀드립니다.
저는 딱히 안철수 지지자도 문재인 지지자도 아닙니다. 굳이 따지자면 작년 가을까지만 해도 유승민을 좋아했었습니다만, 바근혜 사태 이후로 버렸습니다.
요즘 드는 생각이 안철수가 무언가 사람들에게 미운털이 박힌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실수를 하는 부분도 있고 또 여러 가족들 문제도 있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만으로 설명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면이 있다는 생각입니다. 안철수가 엘리트여서 싫어하는 것인지, 혹 서민과는 너무 동떨어진 삶을 살아왔기에 싫어하는 것인지.....
예전에 이회창도 제 기억으로는 무언가 사람들에게 미운털이 박힌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었거든요. 특히 아들 사건 이후로.
요즘들어 젊은 사람들 중심으로 안철수가 무엇을 해도 좀 미워한다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제가 틀린 것인가요?
여러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