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사태에 대한 생각

가지마오이 작성일 17.06.29 08: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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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미씨의 그간 행적으로 미뤄보건데 자신을 어필하고 싶어하는
그래서 차기 총선에 나가고 싶어하는것 같더군요.
그래서 무리수인줄 알고도 4일밖에 안남은 시점에 이런 초대형
폭탄을 던져서 당내 입지를 끌어올리려고 했던것 같네요.
물론 이용주씨나 부단장. 기획단장. 박지원씨 전부 알고있었을 겁니다.
아마 이걸 이유미씨가 딱 내놓자마자 '이거 아니다'라는걸 누구보다
잘 알았을겁니다. 하지만 대선이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서 TV토론으로
죽을 쑨 이 마당에 이거저거 가릴수 없었을 겁니다. 물론 이걸 안철수씨
에게도 말했고 그걸 안철수가 갈등하는걸 박지원이나 기타 밑에 있던
사람들이 (이언주 같은 사람들이)이거 안하면 우리 죽는다고 난리를 쳤겠죠.
그래서 묵인을 했을겁니다. 그래서 지금도 가타부타 말을 못하는 거구요.

물론 당지도부에서도 지금과 같은 상황이 나올걸 충분히 예견했을 겁니다.
이겼을경우엔 전 정권처럼 우야부야 넘어갈테고 졌을경우 이유미씨에게
몽땅 떠넘길수 있을테니까요. 아마 실제로 조작하거나 하는건 국당
내부적으로는 없었을겁니다. 그래야 나중에 빠져나갈수 있을테니까요.

결국 욕심이 화를부른 이유미씨와 그걸 전혀 몰랐다로 일관하는 국당
관계자들.. 그리고 일말의 양심때문인지 아니면 그보다 큰 뭐가 있어선지
침묵하는 안철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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