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가습기 살균제. 화학약품.

소크라데쓰 작성일 17.08.17 20: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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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사태를 보면서 느끼고

이번 계란 사태를 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화학약품 사용에 대한 정부의 감시가 너무 엉망인 듯 하네요.

일반적인 사람들의 상식으로는, 친환경, 유기농 상품 이러면

국민들은 당연히 화학 약품 안쓰고 자연적으로 기른 상품이라고 생각하잖아요?

이번 사태를 보면서 이건 거의 현행 친환경 유기농 표시제도는 국가가 법으로 보호해주는 합법적인 사기라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는 적어도 친환경, 유기농 등의 표현은 인위적인 화학약품을 일체 사용하지 않는 농산물에만 한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법을 고쳤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안전한 화학제품에 대한 정부인증제도를 도입해서 안전성이 완전히 검증된 화학제품에 대해서만 KS마크처럼 인증마크를 부착할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아요. 검증은 의약품에 준하는 동물 실험과 임상실험 등의 검증과정을 거치도록 하구요. 바르거나 복용하는 약이나, 피부에 닿고 호흡기로 흡입하는 화학제품이나, 다를게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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