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에서 전쟁이 벌어질 경우 남한에서만 매일 2만명이 사망하게 된다는 미국 군사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북미 간의 전쟁은 결국 북한의 패배로 끝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과정에서 중국의 개입 여부가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들은 중국이 북한을 지원하며 전쟁에 개입한다면 전쟁의 진행 과정을 예상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군사 전략가들은 시진핑 체제 하의 중국이 압록강을 넘어 병력을 파견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중국은 북한 정권을 지원하기 위해 공습 할 수 있고, 전쟁을 종결하기 위한 평화협상을 위해 개입할 가능성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출처 <중앙일보 2017.09.26>

대한민국의 전쟁을 제3국도 아닌 미국의 시각에서 분석하고 예상한 기사라 퍼왔습니다.

옛 이라크 전쟁과는 다르게 산악지역인 점, 북한의 핵, 그리고 중국의 개입을 변수로 지적했군요. 

유심히 봐야할 대목은 매일 2만명씩 사망한다는 부분입니다. 

전쟁이 발발하면 미국의 압도적 화력으로,

북괴를 지도상에서 지울수 있다고 개소리하는 전쟁충들이 꼭 봤으면 하는 기사입니다. 

최소 인구의 몇백만이 사라지고 국가 기반+산업시설이 붕괴된 후 전쟁에 이기면 되는 건가요?

전쟁은 이기는 것이 아닌, 대화하고 막으려하는 문재인 정부를 지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