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뉴스를 보니 가상화폐 규제 찬성이 70%가 넘더라고요~
그중 거래소 폐쇄 찬성도 40%이구요~~
코인러들도 규제 찬성하는 입장도 많은거 같구요~~
그런데 전 여기에는 규제찬성 앞에 (내가 손해보지 않을 만큼)이라는
전제가 생략된거 같네요~
오후에 중앙발 기사로 거래소 가상계좌수를 300만개 수준으로
동결할거 같다고 하니 코인러들 난리를 치더군요
ㅎㅎ 자기들 물량 받아줄 혹은 거품 키울 신삥들 없어질거 같으니까
그러는건가요?
코인이 그렇게 기술적으로 유망하면 물량받아줄 호구가 있던 말던
거품이 끼던 말던 정부가 규제하던 말던 뭔 상관이랍니까?
가지고 있으면 무조건 이익인디....
앞으로 어떤 규제안이 나와도 자기 코인에 손해갈거 같으면
무조건 말도 안되는 안이라고 징징댈겁니다~
암튼 앞으로 정부가 어떤 규제안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신규가입 풀리고 규제안이 대다수 코인러의 바램대로
지금의 코인러 이익을 해치지 않는 범위내 (거품이 사라지지 않는
범위내)에서 약한 규제만 이루어진다면
혹은 혹독한 규제안 완성되고 잘 작동되기 전에
신규가입을 풀어준다면
코인 대거품이 순식간에 낄거 같구요~
그렇게 된다면 문재인 정부도 이 책임에서 결코 자유로울수 없습니다~
연착륙의 중요한 키는 신규가입 규제라고 생각하구요
또 규제안은 코인러들이 X됐다 라고 생각할만큼 강력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투기거품은 초반에 잡아야 합니다
튤립 남해 미시시피같은 역대급 거품은 모두가 믿어 의심치 않을때 터졌습니다
코인판도 모두가 의심치않고 뛰어들때 터지겠죠
제한없는 참여, 약한 책임, 과도한 보호가 모두에게 의심을 거두게
할것이고 그판을 결국 정부가 깔아주는 꼴이 되는거라고 봅니다.
이제 코인러든 일반 국민이든 언론이든 모두가 정부를 쳐다봅니다
공은 정부에게 넘어갔습니다~
이제 거품을 키우는것도 연착륙시키는 것도 모두
정부의 공과과가 될 것입니다